왕상3:4-15                                                                                                                        2006.2.26.주일오전예배
신앙의 절정단계 섬김                                                                                                 동경한인장로교회 김용수목사

신앙의 첫단계는 1-4장까지 '와 보라'입니다.  
       둘째단계는 5-12장까지 '믿음'입니다.
       셋째단계는 13-21장까지 '사랑'입니다.

옛말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인 없는 결과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순한 지혜의 구함이 과연 12절의 축복과 덤으로 주신 것이 13절의 부와 영광의 축복을 주셨을까?

왕상4:22 솔로몬의 일일분 식물은 가는 밀가루가 삼십석이요 굵은 밀가루가 육십석이요
왕상4:23 살찐 소가 열이요 초장의 소가 스물이요 양이 일백이며 그 외에 수사슴과 노루와 암사슴과 살찐 새들이 었더라
왕상11:3 왕은 후비가 칠백인이요 빈장이 삼백인이라 왕비들이 왕의 마음을 돌이켰더라

19세기의 미술품 중에 '가난한 사람의 행렬'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수프를 배급받는 가난한 사람들의 뒤쪽에 한 극빈자의 머리에 후광이 희미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가난한 군중에 그리스도가 있는 것을 나타내려는 작가의 의도가 있습니다.

두 가지의 섬김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주에 신앙의 셋째단계인 서로 사랑하는 것에 대하여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둘째 이웃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섬김은 사랑에 대한 구체적인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피상적이고 입술로만 사랑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삶의 모습을 통하여 실천에서 나오는 진실한 사랑을 하는 것입니다.

사랑에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을 파괴하는 사탄의 공작도 그렇고 사랑이 식어지는 것도 그렇지만
사랑이 말과 혀에만 그치는 것입니다.
요일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하나님을 향한 섬김

  하나님께 제사 드림에 있습니다.(4절)-일천번제를 드렸더니
         우리는 흔히 양에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단 하나를 드려도 질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힘써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은 힘에 지나도록 하는데에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고후8:2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저희 넘치는 기쁨과 극한 가난이 저희로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  
        8:3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힘대로 할 뿐아니라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여
        8:4 이 은혜와 성도 섬기는 일에 참여함에 대하여 우리에게 간절히 구하니
  롬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ex)영국의 메리여왕, 평복차림의 민찰, 소나기, 구멍난 낡은 우산, 궁궐의 마차,
   기독교인이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바치는 생활일까?
   낡은 우산으로 체면이나 겨우 세운 그 집주인의 부끄러움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닐까?


  간절함에 있는 것입니다.(5절)-기브온에서 밤에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저는 가장 솔직해 지는 때가 있습니다. 꿈속에서 입니다.
꿈에 나타난 모습-진실함에 있다. 자신을 벗어나 자신을 바로 볼 수 있는 모습이기에...
ex)가수 조덕배 ♬난 눈을 뜨면 꿈에서 깰가봐 난 눈 못뜨고 그대를 보네 물거품처럼 깨져버린 내 꿈이여
시16:7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찌라 밤마다 내 심장이 나를 교훈하도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데 있습니다.-은혜를 베푸셨다(6절)
                                        왕이 되게 하셨다(7절)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9절 하)-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주님도 내 원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높이는데 있습니다.(15절)-여호와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와 수은제를 드리고
                                     응답에 대한 감사의 찬미였습니다.
          주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눅11: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
                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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