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 2010년 7월 16일 요일 - 현실 앞에서 무엇을 바라봅니까?




이사야 22:1-14



1   환상의 골짜기에 관한 경고라
    네가 지붕에 올라감은 어찌함인고
2   소란하며 떠들던 성, 즐 거워하던 고을이여
     너의 죽임을 당한 자들은 칼에 죽은 것도 아니요
     전쟁에 사망한 것도 아니라
3   너의 관원들도 다 함께 도망하였다가 활을 버리고 결박을 당하였고
     너의 멀리 도망한 자들도 발견되어 다 함께 결박을 당하였도다
4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지어다
     나는 슬피 통곡하겠노라 내 딸 백성이 패망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나를 위로하려고 힘 쓰지 말지니라
5   환상의 골짜기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이르는
     소란과 밟힘과 혼란의 날이여 성벽의 무너뜨림과
     산악에 사무쳐 부르짖는 소리로다
6  엘람 사람은 화살통을 메었 고 병거 탄 자와 마병이 함께 하였고
     기르 사람은 방패를 드러냈으니
7   병거는 네 아름다운 골짜기에 가득하였고
     마병은 성문에 정렬되었도다
8   그가 유다에게 덮였던 것을 벗기매
     그 날에야 네가 수풀 곳간의 병기를 바라보았고
9   너희가 다윗 성의 무너진 곳이 많은 것도 보며
     너희가 아랫못의 물도 모으며
10 또 예루살렘의 가옥을 계수하며 그 가옥을 헐어
     성벽을 견고하게도 하며
11 너희가 또 옛 못의 물을 위하여 두 성벽 사이에 저수지를 만들었느니라
     그러나 너희가 이를 행하신 이를 앙망하지 아니하였고
     이 일을 옛적부터 경영하신 이를 공 경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2 그 날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통곡하며 애곡하며
     머리 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13 너희가 기뻐하며 즐거워하여 소를 죽이고 양을 잡아 고기를 먹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내일 죽으리니 먹고 마시자 하는도다
14 만군의 여호와께 서 친히 내 귀에 들려 이르시되 진실로
     이 죄악은 너희가 죽기까지 용서하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イザヤ書 22 : 1 ~ 14
                
        
1. 幻の 谷についての 託宣. あなたがたはなぜ,
    みな 屋根にのぼったのか.
2. 叫び 聲で 滿ちている 者, ¿がしい 都, 喜びに 醉っている 町よ.
    あなたのうちの 殺された 者は /つるぎで 殺されたのではなく,
    また 戰いに 倒れたのでもない.
3. あなたのつかさたちは 皆共にのがれて 行ったが,
    弓を 捨てて 捕えられた. 彼らは 遠く 逃げて 行ったが,
    あなたのうちの 見つかった 者はみな 捕えられた.
4. それゆえ, わたしは 言った, 「わたしを 顧みてくれるな,
    わたしはいたく 泣き 悲しむ. わが 民の 娘の 滅びのために,
    わたしを 慰めようと 努めてはならない 」.
5. 万軍の 神, 主は 幻の 谷に /¿ぎと, 踏みにじりと,
    混亂の 日をこさせられる. 城壁はくずれ 落ち,
    叫び 聲は 山に 聞える.
6. エラム は ·を 負い, 戰車と 騎兵とをもってきたり,
    キル は 盾をあらわした.
7. あなたの 最も 美しい 谷は 戰車で 滿ち,
    騎兵はもろもろの 門にむかって 立った.
8. ユダ を 守るおおいは 取り 除かれた.
    その 日あなたは 林の 家の 武具を 仰ぎ 望んだ.
9. またあなたがたは ダビデ の 町の 破れの 多いのを 見,
     下の 池の 水を 集め,
10. エルサレム の 家を 數え, またその 家をこわして 城壁を 築き,
11. 一つの 貯水池を 二つの 城壁の 間に 造って 古池の 水をひいた.
     しかしあなたがたはこの 事をなされた 者を 仰ぎ 望まず,
    この 事を 昔から 計畵された 者を 顧みなかった.
12. その 日, 万軍の 神, 主は /泣き 悲しみ, 頭をかぶろにし,
      肉を 食い, 酒を 飮んで 言う,
     「われわれは 食い, かつ 飮もう, 明日は 死ぬのだから 」.
14. 万軍の 主はみずからわたしの 耳に 示された,
   「まことに, この 不義はあなたがたが 死ぬまで,
    ゆるされることはない 」と /万軍の 神, 主は 言われる.






* 본문의 이해

골짜기라는 장소는 멀리 내다볼 수 없는 곳인데도
이사야는 예루살렘을 '이상 골짜기'
(NIV, the valley of vision)라고 부릅 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시가 더 이상 주어지지 않는
유다 백 성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다는 자기들이 하 나님의 도를 잘 알고 있다고 자만하면서
위기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그들이 앗수르 군사들의 공격에 대해 눈이 열렸을 때(8절 상반절) 한 일은
"수풀 곳간의 병기"(솔로몬이 건 설한 무기고, 왕상 7:2; 10:16-17)를
바라본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언급된 모든 수비 행위(8-11절)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로 돌아와 그분을 의지하기보다
자신들의 힘과 지혜와 성벽을 철석같이 믿은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11절 하반절).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주 만군의 여호와입니다(12,14절).
이는 하나님이 이 스라엘이 행해야 할 일을 결정하시고,
그 원수들의 움직임까 지도 다스리는 권세를 가지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나아가 하 나님은 자기만족에 빠져
자신들에게 닥친 위기조차 깨닫지 못하는 유다에게 은혜를 베푸셔서
그들을 덮고 있던 마음의 수건을 벗겨주신 분입니다(8절 상반절).
그런데도 유다는 마 음으로부터의 진정한 회개와 겸손(12절, 욜 2:12-13) 대신에,
자신을 즐겁게 하고 만족케 하는 일에 빨리 달려갈 뿐이었습 니다(13절).
정말 기도해야 할 위기 상황인데도
아예 자포자기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며
더 자기 탐닉에 빠지는 것,
이것이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자들의
전형적인 모습 입니다(마 23:37-38).




*내게 주시는 교훈

삶의 위기 앞에서 근본적인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었음을 깨닫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진정한 회개를 하기원하시는데(시 50:15),
이를 외면하고 오히려 유다처럼 내 삶의 무너진 성벽을 보수하고
병기들을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고 여기는 것은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