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 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 혀를 의지하는 자를 심판하시는 하나님.

본문 = 시편 64

1.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2.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 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  
3. 그들이 칼 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 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4.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5. 그들은 악한 목적으로 서로 격려하며 남몰래 올무 놓기를 함께 의논하고
   하는 말이 누가 우리를 보리요 하며  
6. 그들은 죄악을 꾸미며 이르기를 우리가 묘책을 찾았다 하나니
   각 사람의 속 뜻과 마음이 깊도다  
7. 그러나 하나님이 그들을 쏘시리니 그들이 갑자기 화살에 상하리로다  
8. 이러므로 그들이 엎드러지리니 그들의 혀가 그들을 해함이라
    그들을 보는 자가 다  머리를 흔들리로다  
9.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10. 의인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그에게 피하리니 마음이 정직한 자는 다 자랑하리로다



*본문의 이해
다윗은 악한 자들의 혀를 칼과 화살에 비유했습니다(3절).
다른 사람을 비방하는 자의 혀는 칼처럼 사람들의 자존감과 명예에
깊은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또한 악한 말을 하는 자들은 독이 묻어 있는
날카로운 화살을 가진 자와 같은데, 그들은 활을 쏘되 숨어서 쏩니다(4절).
사단은 종종 우리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나 동료들의 뒤에 숨어서
이 화살을 날리기 때문에 무방비로 공격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누가 베드로의 뒤에 사단이 숨어서 주님을 시험할 것이라고
의심이나 했겠습니까? 누구보다도 흠이 없으신 예수님께서
‘바알세불을 지폈다’(막 3:22)고 비난과 모함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다윗은 악인의 모든 공격에 대해 기도로 싸웠고
그들의 칼과 화살 같은 독한 말을 막기 위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보고 계시며 공의로 심판하실 것에 대한
믿음을 방패로 삼았습니다. 다윗에게 기도는 그가 사용한 전쟁 도구였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1절).
성경에서 모세가 홍해 바다를 앞에 두고서 입으로 소리를 내어
기도했다는 기록은 볼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출 14:15)라고 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소리를 내지 않고 마음속으로 드리는 기도까지도
하나님은 들으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모함하는 무리들의
악한 생각을 다 아시고 그들의 완벽한 묘책이 도리어
그들을 망하게 하는 무기가 되게 하십니다(7-8절).



*내게 주시는 교훈
혹시 교회 안에서 기도제목을 나눈다는 명분으로
은근히 다른 사람을 비판하지는 않습니까?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함부로 말하고,
독한 말로 상처를 준 적은 없습니까?
독설에 독설로 맞받아치는 대신 기도합니까?



本文=詩篇64
1 神よ、わたしが嘆き訴えるとき、
  わたしの声をお聞きください。
  敵の恐れからわたしの命をお守りください。
2 わたしを隠して、悪を行う者の
  ひそかなはかりごとから免れさせ、
  不義を行う者のはかりごとから免れさせてください。
3 彼らはその舌をつるぎのようにとぎ、
  苦い言葉を矢のように放ち、
4 隠れた所から罪なき者を射ようとする。
  にわかに彼を射て恐れることがない。
5 彼らは悪い企てを固くたもち、
  共にはかり、ひそかにわなをかけて言う、
「だれがわれらを見破ることができるか。
6 だれがわれらの罪をたずね出すことができるか。
  われらは巧みに、
  はかりごとを考えめぐらしたのだ」と。
  人の内なる思いと心とは深い。
7 しかし神は矢をもって彼らを射られる。
  彼らはにわかに傷をうけるであろう。
8 神は彼らの舌のゆえに彼らを滅ぼされる。
  彼らを見る者は皆そのこうべを振るであろう。
9 その時すべての人は恐れ、神のみわざを宣べ伝え、
  そのなされた事を考えるであろう。
10 正しい人は主にあって喜び、かつ主に寄り頼む。
  すべて心の直き者は誇ることができる。



*本文の理解
ダビデは、邪悪な者たちの舌を剣の矢に例えています(3節)。
他の人を中傷する者の舌は刀のように人々の自尊心と名誉に
深い傷を与えることになります。
また、悪い話をする人は毒のついている弓を持つ者だが、
彼らは弓を撃つけど、隠れて撃ちます(4節)。
サタンは、時々私たちの一番身近な家族や友人や仲間たちの後ろに隠れて
矢を飛ばすため、無防備に攻撃を受ける場合が多いです。
誰がペトロの後ろにサタンが隠れて主を検査するものだと
疑えたでのしょうか?誰よりも傷をお持ちでないイエスは、
「彼はベルゼブルにとりつかれている」(マルコ3:22)と非難と
計略にかかったのです。ですから、私たちは、ダビデのように神様に進み、
助けを求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
ダビデは、悪人のすべての攻撃に対しての祈りで戦い、
彼らの刀と矢のようなきつい言葉を防ぐために、神がすべてのことを見ておられ、
公儀審判することに対しての信仰を盾として掲げました。
ダビデの祈りは、彼が使用した戦争の道具だったのです。



*神様はどんな方ですか?
神様は私たちの心配の声を聞く方です(1節)。
聖書でモーセが紅海を前に置いて口で音を出して祈ったことの
証拠は見られないが、神は彼に「
あなたは、なぜわたしにむかって叫ぶのか」(出14:15)と言われました。
このように私たちが口にしないで、心で祈っても、神様は聞きます。
神様はダビデを中傷する人々の悪い思いの全てをご存じ、
彼らの完璧な妙案を、逆に彼らを滅ぼす兵器にしました(7-8節)。



*私に学ぶべき教訓
もし教会の中で、祈りの題目と言う口実で密やかに人を
批判してはいないですか?最も身近な一人にひどい言葉を言い、
きつい言葉で傷つけたことはないですか?
悪口に悪口で答えず、その代わりに祈ってます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