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 2010년 8월 1일 주일 - 잠잠히 기다리라



이사야 30:8-17


8   이제 가서 백성 앞에서 서판에 기록하며
      책에 써서 후세에 영원히 있게 하라
9   대저 이 는 패역한 백성이요 거짓말 하는 자식들이요
      여호와의 법을 듣기 싫어하는 자식들이라
10  그들이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선견하지 말라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바 른 것을 보이지 말라
      우리에게 부드러운 말을 하라 거짓된 것을 보이라
11  너희는 바른 길을 버리며 첩경에서 돌이키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우리 앞에서 떠나시게 하라 하는도다
12  이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이 말을 업 신여기고 압박과 허망을 믿어 그것을 의지하니
13  이 죄악이 너희에게 마치 무너지려고
       터진 담이 불쑥 나와 순식간에 무너짐 같게 되리라 하셨은즉
14  그가 이 나라를 무너뜨 리시되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뜨림 같이
      아낌이 없이 부수시리니 그 조각 중에서,
      아궁 이에서 불을 붙이거나 물 웅덩이에서 물을 뜰 것도 얻지 못하리라
15  주 여호와 이스라 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16  이르기를 아 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하였으므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하였으므로
       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니
17 한 사람이 꾸짖은 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 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산마루 위의 기치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イザヤ書 30 : 8 ~ 17


8.  いま 行って, これを 彼らの 前で 札にしるし,
      書物に 載せ, 後の 世に 傳えて, とこしえにあかしとせよ.
9.  彼らはそむける 民, 僞りを 言う 子ら,
      主の 敎を 聞こうとしない 子らだ.
10. 彼らは 先見者にむかって「見るな 」と 言い,
      預言者にむかっては /「正しい 事をわれわれに 預言するな,
      耳に 聞きよいことを 語れ, 迷わしごとを 預言せよ.
11. 大路を 去り, 小路をはなれ,
       イスラエル の 聖者について 語り 聞かすな 」と 言う.
12. それゆえ, イスラエル の 聖者はこう 言われる,
      「あなたがたはこの 言葉を 侮り, しえたげと,
        よこしまとを 賴み, これにたよるがゆえに,
13. この 不義はあなたがたには /突き 出て,
       くずれ 落ちようとする 高い 石がきの /破れのようであって,
       その 倒壞はにわかに, またたくまに 來る.
14. その 破れることは 陶器師の 器を 破るように /
       惜しむことなく 打ち ¿き, その ¿けのなかには,
       爐から 火を 取り, 池から 水をくめるほどの,
       ひとかけらさえ /見いだされない 」.
15. 主なる 神, イスラエル の 聖者はこう 言われた,
       「あなたがたは 立ち 返って, 落ち 着いているならば 救われ,
          穩やかにして 信賴しているならば 力を 得る 」.
        しかし, あなたがたはこの 事を 好まなかった.
16. かえって, あなたがたは 言った, 「否, われわれは 馬に 乘って,
       とんで 行こう 」と. それゆえ, あなたがたはとんで 歸る.
       また 言った,  「われらは 速い 馬に 乘ろう 」と. それゆえ,
       あなたがたを 追う 者は 速い.
17. ひとりの 威¿によって 千人は 逃げ,
       五人の 威¿によってあなたがたは 逃げて,
       その 殘る 者はわずかに /山の 頂にある 旗ざおのように,
       丘の 上にある 旗のようになる.








* 본문의 이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의지한 근본 이유는
더 이상 하나 님의 말씀 듣기를 싫어했기 때문입니다(9-10절).
그들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에게 축복과 은혜의 메시지만 전하고
회개와 심판의 메시지는 전하지 못하게 강요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것은 마치 병자가 의사에게 좋은 진단만 해달라고
강요하 는 것과 꼭 같습니다.

지금 자신들의 상태가 말기 암 환자와 같은데도,
의사에게 암이라는 말도 하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수술도 하지 말라고 협박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무늬만 성도였지 실체는 패역한 백성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택하여 그들이 하나님을 알아감으로
세상에 대하여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제사장 나라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거부 하며
패역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실 수도 있었지만
돌이켜 회개하라고 권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심판이 아니고 회개이며,
마음에 이는 어떤 두려움과 불안에도 하나님만을 믿고
그분의 구원하시는 능력 과 지혜를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15절).

하나님께서는 스스 로 구원하려고 애굽으로 동분서주하는 유다 백성들에게
안연히 처하고 잠잠히 그분을 신뢰해야 구원을 얻는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연히 처하려면'(NIV, rest)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폭풍우 치는 상황에서도 안연히('rest')처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내게 주시는 교훈

하나님을 믿고 어떤 상황속에서도 안연히 처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고려하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토기장이처럼
나의 모든 것을 주관할 권리를 가지신 창조주임을 고백합니까?

요즘 내가 듣기 싫어하는 말씀은 없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