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김용수(金龍洙 牧師)
가을을 나타내는 것은 많지만
그 무엇보다
다양하고 화려한 색깔에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 각양의 색조가 이렇게도 조화를 이루는지요?
멋진 가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인생 또한 이리도 다 다른 모습으로 만드셔서
서로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때론 나와 같은 색이 아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적하며 오해를 키우며 정죄하며 판단했습니다.
천지를 하얗게 덮는
겨울의 눈송이조차도 모두 다르게 날이시는 하나님
가을의 색깔 하나만으로도
우리 개개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들을 발견합니다.
주님, 달라서 모두가 힘든 가을이지 않게 하시고
모두가 달라서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가을이게 하소서.
秋を示すものは多いが、
何よりも
多様で派手な色であると思います。
どうしてさまざまの色合いがこんなにも調和を成したでしょうか。
素敵な秋をくださった神様に感謝します。
人もまた、こんなに違う姿にしまして
お互いに調和を成して生きていくようにしてくださって感謝します。
しかし、時には私と同じ色ではないという理由だけで敵対し、
誤解して非難し判断しました。
天地を白く覆う
冬の雪でさえもみんな違うかたちで散らせる神様
秋の色だけでも、
私たち一人一人に向けられた
神の善い計画を見いだします。
主よ、違うことで大変な秋ではなく、
誰もが違うことで感謝と喜びに満ちた秋になりますようにし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