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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김용수(金龍洙 牧師)
반반
반을 넘고 싶다.
비록 땅에 뿌리를 묻고 살지만
머리는 하늘을 향해 난다.
반반
반을 넘고 싶다.
작은 바람에도 날릴 수 있는 존재이나
큰 시험에도 부러지지 않는 작은 사람
반반
반을 넘고 싶다.
흙으로 지은 육의 형상이지만
하나님의 생기로 지음 받은 영혼
반반
반을 넘고 싶다.
몸은 육신의 법을 따르지만
마음은 하늘 법을 순종한다.
半々
半分を超えたい。
たとえ地に根を張っていても、
頭は空に向かって飛び行く。
半々
半分を超えたい。
小さな風にも飛ばされる存在だけど、
大きな試みにも折れない小さな人
半々
半分を超えたい。
土で造られた肉体の形だが、
神様の命の息で造られた霊魂
半々
半分を超えたい。
肉では罪の法則に仕えているが、
心では神の法則に仕え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