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S_1340.jpg                                                                                                   사진·글:김용수(金龍洙 牧師)




적당하게 가난하여

날마다의 일용할 양식을 구하게 하시고

가난에 쫓겨

엉뚱한 생각에

시간과 정신을 빼앗기지 않고

채우심의 은혜와

응답의 기쁨을 맛보게 하심이

맛난 음식보다 보배로우며

지독한 빈곤이

일만 악의 뿌리를 잘라

정결한 신부의 옷을 입게 하며

가진 것 없어

세상의 낙을

즐기지 못하는 현실이

천국을 사모하게 하며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대하여

오늘 주시는 것을 받아먹으며

무엇을 입을까에 대하여

이미 주신 것을 감사로 입으며

공중의 나는 새가 위로하며

들의 백합화가 반기는

오늘을 천국으로 사노라.


適当貧乏して

毎日日用する様式めるようにして

貧乏われて

それたえに

時間精神われず

たすことの

回答びをわわせることが

おいしいより貴重

ひどい貧困

仕事だけって

貞潔新婦ることにして

ったことない

しみを

しむことができない現実

天国思慕するようにして

べるものなのかについて

今日くれることをけてべながら

るかについて

すでにくださったことを感謝いながら

公衆めながら

百合化んでくれる

今日天国佐野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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