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 2011년 12월 14일 수요일 - 실천적인 사랑

본문 = 요한1서 3:11-17
11우리는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12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13형제들아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라 
14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느니라 
15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16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17누가 이 세상의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닫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하겠느냐



*본문의 이해
하나님께 속한 우리는 서로 사랑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악한 자에게 속한 가인은 아벨을 사랑하지 않고, 
그 자신의 악함과 아벨의 의로움 때문에 동생을 죽였습니다. 
이처럼 악한 자에게 속한 세상이 하나님께 속한 우리를 미워해도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지만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습니다. 더 나아가 
요한은 앞서 말한 가인과 같이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이며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사랑의 본체이신 그리스도는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심으로써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어떠함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우리도 마땅히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을 추구하고
 행해야 하되, 이론적이 아닌 보다 실천적인 사랑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사랑은 하나님께 속해 있으며, 하나님 자신이 사랑이십니다.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 사랑의 극치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실천적인 사랑을 하신 
예수님은 우리도 실천적인 사랑을 통하여 그분의 나라와 의에 
동참할 것을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서 나왔고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섬긴다면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만일 우리가 형제를 사랑하지 않고 오히려 미워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 되며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하나님은 실천적인 사랑을 원하십니다. 그 사랑은 나의 희생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입니다. 내가 희생할수록 주님 안에서의 부요는
 더 커집니다. 주변의 형제, 자매를 더욱 사랑하기 위해 내가 희생해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