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 2011년 9월 11일 주일 – 복수는 하나님의 것

본문 = 예레미야 20:7-18

7)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권유하시므로 내가 그 권유를
받았사오며 주께서 나보다 강하사 이기셨으므로
내가 조롱 거리가 되니 사람마다 종일토록 나를 조롱하나이다  
8) 내가 말할 때마다 외치며 파멸과 멸망을 선포하므로
여호와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내가 종일토록
치욕과 모욕 거리가 됨이니이다
9)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10) 나는 무리의 비방과 사방이 두려워함을 들었나이다
그들이 이르기를 고소하라 우리도 고소하리라 하오며
내 친한 벗도 다 내가 실족하기를 기다리며 그가 혹시 유혹을
받게 되면 우리가 그를 이기어 우리 원수를 갚자 하나이다
11) 그러하오나 여호와는 두려운 용사 같으시며 나와 함께
하시므로 나를 박해하는 자들이 넘어지고 이기지 못할 것이오며
그들은 지혜롭게 행하지 못하므로 큰 치욕을 당하오리니
그 치욕은 길이 잊지 못할 것이니이다  
12) 의인을 시험하사 그 폐부와 심장을 보시는 만군의 여호와여
나의 사정을 주께 아뢰었사온즉 주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심을 나에게 보게 하옵소서  
13) 여호와께 노래하라 너희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가난한 자의 생명을 행악자의 손에서 구원하셨음이니라
14)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더면,
나의 어머니가 나를 낳던 날이 복이 없었더면,  
15) 나의 아버지에게 소식을 전하여 이르기를 당신이 득남하였다
하여 아버지를 즐겁게 하던 자가 저주를 받았더면,
16) 그 사람은 여호와께서 무너뜨리시고 후회하지 아니하신
성읍 같이 되었더면, 그가 아침에는 부르짖는 소리,
낮에는 떠드는 소리를 듣게 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니
17) 이는 그가 나를 태에서 죽이지 아니하셨으며
나의 어머니를 내 무덤이 되지 않게 하셨으며 그의 배가 부른 채로
항상 있지 않게 하신 까닭이로다  
18) 어찌하여 내가 태에서 나와서 고생과 슬픔을 보며 나의 날을
부끄러움으로 보내는고 하니라



*본문의 이해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선지자가 되어 심판의 메시지만을
선포해야 했고, 그 결과 늘 치욕과 모욕거리가 되었습니다(7-8절).
그의 동족들은 예레미야를 비방하면서 그가 실족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10절). 이런 상황이 예레미야에게 얼마나
큰 고통이 되었는지, 그는 자신의 출생을 저주합니다(14-18절).
심지어 예레미야는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
않겠다고 각오했던 경험까지 있습니다(9절). 그러나 그런 결단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이 모든 고통의 상황 속에서 예레미야가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께 자신을 의탁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예레미야는 자신의 대적들을 저주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보복하시는 것을 보고 싶다고 말하는 동시에(11-12절),
모든 고통 속에서 자신을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13절).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주권자이십니다. 예레미야가 자신의 적들을
향하여 저주하는 기도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며 이 세상을 통치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잘 알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며,
모든 만물을 통치하고 계신다는 사실은 그분과 동행하는
우리가 살아갈 수 있고 기도할 수 있는 유일한 기반이 됩니다(11절).



*내게 주시는 교훈
예레미야는 복수가 하나님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신32:35).
성경은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있으니 원수가 배고프면
먹이라고 말씀하십니다(잠 25:21-22). 혹시 스스로 원수를 갚느라
혈안이 되어서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本文=エレミヤ20:7-18

7 主よ。あなたが私を惑わしたので、
私はあなたに惑わされました。あなたは私をつかみ、
私を思いのままにしました。私は一日中、物笑いとなり、
みなが私をあざけります。
8 私は、語るごとに、わめき、「暴虐だ。暴行だ。」と
叫ばなければなりません。私への主のみことばが、
一日中、そしりとなり、笑いぐさとなるのです。
9 私は、「主のことばを宣べ伝えまい。
もう主の名で語るまい。」と思いましたが、主のみことばは
私の心のうちで、骨の中に閉じ込められて燃えさかる火の
ようになり、私はうちにしまっておくのに疲れて耐えられません。
10 私が多くの人のささやきを聞いたからです。
「恐れが回りにあるぞ。訴えよ。われわれもあいつを訴えよう。」
私の親しい者もみな、私のつまずくのを待ちもうけています。
「たぶん、彼は惑わされるから、われわれが彼に勝って、
復讐してやろう。」と。
11 しかし、主は私とともにあって、横暴な勇士のようです。
ですから、私を追う者たちは、つまずいて、勝つことは
できません。彼らは成功しないので、大いに恥をかき、
それが忘れられない永久の恥となりましょう。
12 正しい者を調べ、思いと心を見ておられる万軍の主よ。
あなたが彼らに復讐されるのを私に見せてください。
あなたに私の訴えを打ち明けたのですから。
13 主に向かって歌い、主をほめたたえよ。主が貧しい者の
いのちを、悪を行なう者どもの手から救い出されたからだ。
14 私の生まれた日は、のろわれよ。
母が私を産んだその日は、祝福されるな。
15 私の父に、「あなたに男の子が生まれた。」と言って伝え、
彼を大いに喜ばせた人は、のろわれよ。
16 その人は、主がくつがえして悔いない町々のようになれ。
朝には彼に叫びを聞かせ、真昼にはときの声を聞かせよ。
17 彼は、私が胎内にいるとき、私を殺さず、
私の母を私の墓とせず、彼女の胎を、
永久にみごもったままにしておかなかったのだから。
18 なぜ、私は労苦と苦悩に会うために胎を出たのか。
私の一生は恥のうちに終わるのか。



*本文の理解
エレミヤは神様の預言者になり、審判のメッセージだけを
宣布しなければいけませんでした。その結果、いつも恥辱と
侮辱の対象になりました(7-8節)。彼の民族はエレミヤを
けなしながら彼の過ちだけを待っていました(10節)。
このような状況がエレミヤに苦しみになり、彼は自分の出生を
のろいます(14-18節)。さらにエレミヤはもうを主のことばを
宣べ伝えまいと覚悟した経験まであります(9節)。
しかしその決断は長続きしませんでした。このような苦難の中で
エレミヤのできたことは、神様に頼り、自分を託するだけでした。
エレミヤは自分の敵を呪詛して神様が彼らに復讐されるのを
見たいと言う同時に(11-12節)、すべての苦難から自分を救って
くださった神様をほめたたえます(13節)。



*神様はどのような方ですか?
神様は私たちの主権者です。エレミヤの敵に向かって呪詛する
お祈りができたのは、彼は神様が生きておられ、この世を
治められている事がわかったからです。また、私たちが日常の中で
神様にお祈りすることができる理由も同じです。神様が生きておられ、
この世のすべてを治められているという事実は、
神様と同行する私たちが生きていき、お祈りすることのできる
雄一の基盤になります(11節)。



*教訓
エレミヤは、復讐が神様にあることを知っていました。
(申命記32:35)。聖書は、復讐はかみさまにあるので、
自分を憎む者が飢えているなら、パンを食べさせろと
おっしゃいます(箴言25:21-22)。
自分で復讐をするのに夢中になって
神様の霊域をおしていません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