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 2011년 12월 13일 화요일 - 죄와의 싸움

본문 = 요한1서 3:1-10

1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2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3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4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7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10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드러나나니
무릇 의를 행하지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



*본문의 이해
하나님께서는 십자가의 풍성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에게 속해 있는 우리도 알지 못합니다. 성도들은 예수님이 나타나시면(재림)
우리가 그와 같아질 것(부활)을 알게 되며, 이러한 장래에 대한 소망을 가진 자는
주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부단히 깨끗해지려고 애씁니다. 그러나 마귀에게 속한
영지주의자들은 하나님의 비밀스러운 지식인 영지를 깨달으면 구원을 얻으며,
구원을 얻은 자는 죄를 지어도 더 이상 문제되지 않는다는 헛된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미혹하였습니다. 이러한 자들은 불법을 행하는 자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하나님의 의가 그 안에 있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죄 속에 있으면서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죄는 하나님에 대하여
반역하는 일체의 의도와 행위로서 지속적이며 반복적인 범죄를 말합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절대적으로 선하시며 악이 조금도 없으실 뿐만 아니라
죄를 알지도 못하는 분이십니다. 성자 하나님은 성육신으로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멸하심으로써
우리도 그분과 같이 깨끗하게 되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죄 씻음 받은 우리가 그 앞에 부활하고
영생하게 될 소망을 우리 모두에게 주셨습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죄를 짓고 만족하는 자가 아닌
죄와 싸우는 자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내주로 인해 죄의 지배를 받지 않고
의를 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단의 끊임없는 죄의 유혹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 됨을 드러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