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 2012년 1월 4일 수요일 - 세상 최고의 착각

본문 = 신명기 1:34-46

하나님의 진노 
34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35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36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37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도 진노하사 이르시되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38네 앞에 서 있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리라 
39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40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뒤늦은 후회 
41너희가 대답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 무기를 
가지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42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시기로 
43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거리낌 없이 산지로 올라가매 
44그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에게 마주 
나와 벌 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이른지라 
45너희가 돌아와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46너희가 가데스에 여러 날 동안 머물렀나니 곧 너희가 
그 곳에 머물던 날 수대로니라



*본문의 이해
모세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속하여 과거를 회상시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순종한 갈렙은 그 땅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34-36절). 
또한 모세도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여호수아는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37-38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되면 자녀가 사로잡혀 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들만 가나안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39절). 이 말씀을 듣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은 뒤늦게 후회하고 가나안 땅을 
쳐들어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된 이후에 
그 땅에 들어가려고 하는 것 또한 불순종일 뿐입니다. 
전쟁에 나선 이스라엘은 크게 실패하고 돌아와 통곡하며 
울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통곡소리조차 듣지 않으셨습니다(43-45절).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조종할 수 있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전쟁의 승패와 미래의 주관자이시며
(35-38절), 자기 마음대로 전쟁에 임하여 패배하고 돌아온 
이스라엘의 통곡소리조차도 듣지 않으시는 분입니다(45절). 
그러나 이스라엘의 자녀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시며 다음 세대를 보존하기도 하십니다(39절). 
분명한 것은 그분은 우리의 조종을 받는 분이 아니라 
우리의 주인이라는 사실입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많은 사람들이 기도만 하면 하나님이 반드시 그 기도에 
응답하셔야 하고, 믿음으로 하면 무조건 자신이 하는 일이 
형통할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결정에 따라 응답하시고 일을 처리해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삶의 주인이시며 명령자이십니다. 자신의 계획으로 
하나님을 통제하려 하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계획에 자신을 맞추고 있지는 않습니까?



本文=申命記1:34-46

主は、あなたがたの言葉を聞いて怒り、誓って言われた、 
『この悪い世代の人々のうちには、わたしが、
あなたがたの先祖たちに与えると誓ったあの良い地を
見る者は、ひとりもないであろう。 ただエフンネの子
カレブだけはそれを見ることができるであろう。
彼が踏んだ地を、わたしは彼とその子孫に与えるであろう。
彼が全く主に従ったからである』。 主はまた、
あなたがたのゆえに、わたしをも怒って言われた、
『おまえもまた、そこにはいることができないであろう。
 おまえに仕えているヌンの子ヨシュアが、そこには
いるであろう。彼を力づけよ。彼はイスラエルに
それを獲させるであろう。 またあなたがたが、
かすめられるであろうと言ったあなたがたのおさなごたち、
およびその日にまだ善悪をわきまえないあなたがたの
子供たちが、そこにはいるであろう。わたしはそれを
彼らに与える。彼らはそれを所有とするであろう。 
あなたがたは身をめぐらし、紅海の道によって、
荒野に進んで行きなさい』。 しかし、あなたがたは
わたしに答えて言った、『われわれは主にむかって
罪を犯しました。われわれの神、主が命じられたように、
われわれは上って行って戦いましょう』。
そして、おのおの武器を身に帯びて、かるがるしく
山地へ上って行こうとした。 その時、主はわたしに
言われた、『彼らに言いなさい、「あなたがたは
上って行ってはならない。また戦ってはならない。
わたしはあなたがたのうちにいない。おそらく、
あなたがたは敵に撃ち敗られるであろう」』。 
このようにわたしが告げたのに、あなたがたは
聞かないで主の命令にそむき、ほしいままに山地へ
上って行ったが、 その山地に住んでいるアモリびとが、
あなたがたに向かって出てきて、はちが追うように、
あなたがたを追いかけ、セイルで撃ち敗って、
ホルマにまで及んだ。 あなたがたは帰ってきて、
主の前で泣いたが、主はあなたがたの声を聞かず、
あなたがたに耳を傾けられなかった。
こうしてあなたがたは、日久しくカデシにとどまった。
あなたがたのそこにとどまった日数のとおりである。 
(申命記 1:34-46 JA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