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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김용수(金龍洙 牧師)



지금의 잠깐 멈춘 듯 한 시간

우리가 더 자란 후에도

그 때로 있을 것입니다.

 

옆에 있던 친구와 만나지 못한 시간이

한참을 흐른 뒤에도 우리는 만남의

그 때로 있을 것입니다.

 

선생님과 같은 나이에서도

서로의 기억으로 찾아갈 수 있는

그 때로 있을 것입니다.

 

나무들이 몇 번의 옷을 갈아입는다 할지라도

우리의 옷은 한 벌

그 때로 있을 것입니다.

 

삶의 무게가 우리의 얼굴을 바꾸어 놓아도

우리는 해맑은 눈빛

그 때로 있을 것입니다.



暫時止まっているような時間

たちがきくなったにも

あののままだろう

 

にいた友達えずまましばらくの歳月れたにも

たちは

あのままだろう

 

先生じぐらいのになっても

いの記憶ってける

あののままだろう

 

々が何回着替えしても

たちの一着

あののままだろう

 

人生さがたちのえらせても

たちは純粋

あののままだ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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