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보기도특공대여러분....

  평소에 얼마를 기도였든 못하였든 관계없이 지금 우리는 정말 기도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교회이전의 문제와 교회 매입의 문제가 맞물려 있는 가운데 이곳의 계약은 다음달 31일까지입니다.
  해결해야 할 일은 산더미처럼 있는 가운데 어떤 곳으로 이전해야할 아무런 대책도 없이 그저 막막하게 주님의 인도하심만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버텨왔습니다.

  그러던 지난 월요일 갑작스럽게 매물 건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본에 십자가를 세우는 것을 자신의 마지막 사명으로 알고 여생을 바치기로 작정한 아사하라집사님의 중개로 교회의 물건을 접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더 큰 꿈과 비전을 안고 나아가기에 매우 적합한 물건이기에 기대가 부풉니다. 아직 넘어야 할 여러 가지 금융권의 높은 벽들과 보증인의 문제와 사단의 방해 공작도 있겠으나 일단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서 기도하는 일이 우선이기에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또한 홈피를 방문하였다가 이 글을 접하는 모든 신실한 주의 자녀들에게 부탁하는 것입니다.

  물건이 시세에 비해 너무 싸게 나온 관계로 경쟁이 만만치 않아 길게 관망할 수 없는 급히 서두르지 아니하면 안 되는 입장이 아무것도 준비되지 아니한 우리에게는 불리한 조건이지만 지금까지 이끄신 주님의 일을 미루어보면 늘 벼랑 끝에서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음을 깨닫고 주님을 바라보는 순간 역사하시며 일하시는 분은 당신이라는 것을 만인에게 보이시는 주님의 능력을 믿기에 이번에는 무엇을 어떻게 예비하시고 우리를 밀어붙이시는지 또 한 번 그 스릴을 즐기게 될 것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장소는 고토구 가메이도로 대지127평에 건평 252평으로 3층으로 이뤄진 곳입니다. 보고 온 바로는 우리교회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효율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6년 5개월 전 지금의 성전으로 이전을 했을 때 너무 좋은 매입의 조건으로 제시되었던 지금의 교회의 터와 건물을 초기 매입자금의 실패로 월세로 60만 엔씩을 지불하는 엄청난 금전적 출혈을 감수하며 지금까지 오직 복음전파를 위해 감수해 왔습니다.

  만약 처음에 주신 기회를 우리가 놓치지만 안았더라도 지금 2배로 오른 이곳의 시세를 감안한다면 우리는 아무런 걱정 없이 더 넓고 적당한 장소로 이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난 우리의 실패를 논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의 기회를 또다시 놓치면 안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우리가 이곳에 6년 반을 있으면서 기도하던 눈물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긍휼 가운데 이끌어 주셨음을 확신하기에 이번 성전 매입이전의 위한 우리의 기도가 절실하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기도할 일이 아닌 것입니다. 지금당장 정말 간절하게 주님께 매달리고 기도해야 때이며 우리가 해야 할 지금 일입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기도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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