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용진·글:김용수(写真 :金ヨン ·文:金ヨンス)
내 살 중에 살이요
내 뼈 중에 뼈로다
사랑하는 사람 앞의
홀로 외롭던 사람
노래하는 시인이 된다.
홀로 뒤를 보며
눈물로 떠나온 길
둘이 서로를 보며
기쁨으로 동행한다.
사랑하는 둘이 오래거하며
얼굴도 마음도 생각까지도
닮아 일심동체를 이룬다.
わたしの骨の骨、
わたしの肉の肉。
孤独だった人
愛する人の前で
歌を歌う詩人になる。
ひとりで振り向きながら
涙で離れて来た道
二人が互いに見ながら
喜びで共に行く。
愛する二人が長い時間共にして
顔も心も思いまでも似て
一心同体を成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