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20820_162304720.jpg                                                                                사진·:김용수(写真 ·ヨンス)



   얼마 되지 않은 텃밭에 잎 성한 깻잎을 찾기가 힘들다. 거의 모든 깻잎은 벌레의 시식감이 된다. 그리고 그들이 먹다 남긴 것들을 주인인 인간이 먹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감사한 마음으로 말이다.

   살충제를 쓰지 않은 덕분에 벌레의 왕성한 식욕을 실컷 구경하고 나서야 주인도 마음의 안위를 느끼며 먹을 수 있지만 그 사정을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맘 편히 나눌 수도 없을 정도의 형편없는 구멍 난 깻잎을 따게 된다. 그래도 보기에는 구멍 난 치즈와도 같지만 맛과 향에 있어서는 결코 치즈에 뒤지지 않는다.

   이번 주는 이러한 깻잎을 밭에서 모조리 땄다. 따고 나니까 이제야 정상적인 멀쩡한 깻잎들로 마치 약친(?)밭과 같이 되었다.ㅋㅋ

   이 멀쩡한 깻잎들은 주일에 오는 성도들이 따갈 수 있는 또 하나의 기쁨이 될 것이다.

   그리고 예배 후 사랑하는 성도들과 함께 깻잎전으로 식탁을 나눌 주일이 기다려진다. 한국을 떠나 타국에서의 삶을 이유로 지극히 소소한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가야 하는 외국에서의 삶 가운데 가장 그리운 K-식탁의 향을 느끼게 될 것을 기대한다.


   あまりにも菜園元気なえごまのつけがたいほとんどのえごまの試食になる. そしてらのしを主人である人間べることになるしかも感謝気持ちで

   農薬使わないおかげで旺盛食欲存分見物してからこそ主人気楽べれるがそのような事情からない々には気楽けることもできないほどひどいだらけのえごまのそれでもにはのあるチーズのようだがりにおいてはしてチーズにらない

   今週はこのようなえごまの全部摘ったってからやっときれいなえごまのえてきてまるで農薬いたのようになった

   このきれいなえごまの主日礼拝聖徒たちがれるもうつのびになるだろう

   そして礼拝する聖徒たちと一緒にえごまのったチヂミをべることがしい祖国他国でのらしではめて些細なことをあきらめ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があるそのような外国でのらしのかしいK-食卓りをじることを期待す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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