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초에 예진이 학교 축제가 있었습니다.

예진이가 소속된 락밴드부 연주도 아빠로서 당연 봐줘야 했기에....ㅎㅎ

목감기로 인해 제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


여기 저기 둘러보다 체육관에서 하는 악기부 연주회를 관람했습니다.

오케스트라부인가 했는데 브라스 밴드에 가까운 연주회였습니다.

학생들이지만 실력이 출중했고 듣는 내내 귀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더군다나 제가 좋아하는 트럼펫 소리도 멋있게 들리고....ㅎㅎ


일본은 선교가 어렵다는것을 모두가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선교방법을 동원해서 선교사들과 교회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항상 힘에 부치는게 현실입니다.

기도와 믿음이 가장 중요하겠으나 좋은 컨텐츠 개발은 절대적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중에 가장 효과적인것중 하나가 문화사역이라 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음악 선교사역은 정말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허접한(?) 음악에도 관심을 보이며 호응이 좋은곳이 이곳 일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동경연합장로교회가 이런 밴드를 갖추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어떤 말이나 설명이 필요없이 관심은 물론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으니까요.

예진이 학교 악기부 연주와 얼마전 신오쿠보에 작은 카페에서 열렸던 재즈선교팀의 연주를 올려봅니다.


우리 아이들이 관심을 갖고 호기심이라도 좋으니 뭐라도 좋아할 만한것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들의 관심이 우선인데...

그러길 간절히 바라는 맘을 가져봅니다.


학년별로 연주를 하던데 하나씩 올려립니다. 즐감...






재즈연주 선교단 YESUA 연주입니다.




profile

샬롬!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