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장로교회
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한번쯤 돌아가고 싶은 인생의 시기가 있다면 단연코 유년의 시절일 것이다.
이 시기 하나님은 나에게
천진난만함을 선물하셨고
죽마고우의 무리를 주셨고
자연사계의 풍성함을 마음껏 누리게 하셨다.
또한 계절과 시간으로 하여금 그 때에만 누릴 수 있는 충분한 놀이를 즐기게 하셨다.
단지 아쉬운 것은
그 시기가 인생에 걸쳐 너무 짧다는 것과
다시 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처음 미국에서 온 손자들이
지금 내가 그렇게 그리워하는 인생의 소중한 시기라는 것이다.
저들의 인생에 가장 아름답게 간직될
너무 짧고 다시 오지 않을 때에
저들의 추억으로 인생 마지막까지 간직할 수 있는 그 때로 기억되는 날들을 위하여 할아버지의 쉽지 않은 움직임으로 인생놀이에 함께 즐겨본다.
人生でもう一度戻れる時期があるとすれば、間違いなく幼い頃だろう。
あの頃、神様は私に
無邪気な心を与え、
幼なじみという大切な仲間を与え、
四季折々の豊かな自然を思う存分味わわせてくださった。
そして季節と時の流れの中で、
その時にしかできない遊びを、心ゆくまで楽しませてくださった。
ただ一つ残念なのは、
その時期が人生の中であまりにも短いこと、
そして、一度過ぎたら二度と戻ってこない時間だということを、当時の私は知らなかったことである。
夏休みを迎え、初めてアメリカからやって来た孫たち。
今まさに彼らは、私がこれほどまでに懐かしく思う、人生で最もかけがえのない時を生きている。
この短く、二度と戻ることのない時が、
彼らの人生で最も美しい思い出として刻まれ、
人生の終わりの日まで大切に心に残る時間となるように。
今日も祖父は、決して軽くはない体を動かしながら、
孫たちと一緒に**「人生遊び」**を楽しんでみ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