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11 동북대지진 이후 모두가 지금이 일본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는 생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힘 있는 전진이 아니라 힘을 다 잃은 모습으로 일본 선교현장은 매우 의기소침해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많은 교우들이 일본을 떠나는 일이 시작되면서 남아있는 교우들에게 찾아오는 고독감과 교회가 감당해야할 현실적인 짐들은 더 무거워진 침체의 분위기로 쌓여 있습니다.
하지만 선교의 현장은 언제나 주의 계획하심이 있음을 믿기에 사역이 존속되며 그 일은 쉬지 않아야함을 믿습니다.
3.11은 일본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변화뿐 아니라 일본선교의 차원에서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전까지의 일본의 선교는 많은 시간을 갖고 기다려주는 기다림의 선교였다면 이후의 선교는 찾아감으로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자연적 증가에 선교적 운명이 맡겨져서는 안 되는 때가 된 것입니다. 이제는 남은 자들의 사역이 구체적으로 나타내야 할 시대를 맞았습니다. 복음이 힘 있게 전파되고 하나님의 교회가 이 땅에 더욱 많이 세워져 나아가야 하는 일은 이 땅에 남아있는 자들의 사명입니다. 주의 강림을 사모하는 모든 자들이 힘써 달려가야 할 길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신 일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더 많은 영혼의 구원이 이루어지며 이 땅을 주의 복음으로 덮는 그날까지 하나로 세계로 주께로의 선교비전으로 일본 47개 도도부현이 주께로 돌아오는 그날까지 일본선교는 우리교회의 사명임을 자각하고 이 땅에 주님의 교회를 세워 나아갈 것입니다.
2011年3.11東北大震災後、みんな今が日本に福音を伝えられる機会だとは思っ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力のある前進ではなく力を失った様子で日本宣教の現場は非常に意気消沈するようになります。多くの教友達が日本を去る日が始まり、残っている教友達にやってくる孤独感と教会が耐えなければならない現実的な荷がより重くなって沈滞の雰囲気に包まれています。
しかし、宣教の現場はいつも主の計画なさっていることを信じているので使役が存続され、その事は休まないべきだと信じます。
3.11は日本の政治的、経済的、社会的、環境的な変化だけでなく、日本宣教の変化にも大きな影響を与えました。
それまでの日本の宣教が沢山の時間を持って待ってくれる待ちの宣教だったらその後の宣教は待てずに訪ねて行くことに変化をもたらしました。自然的な増加に宣教的な運命が任されてはならないようになりました。今は残っている者たちの使役が具体的に現さなければいけない時代を迎えました。福音が力強く伝播されて神様の教会がこの地にもっと多く建てられて前に進まなければならない事はこの地に残っている者たちの使命です。主の降臨を慕うすべての人たちが力を尽くして走って行く道です。
我が教会は神様から与えられた仕事に対するビジョンを持っています。より多くの魂の救いが果たされ、この地を主の福音で覆うその日までひとつに世界に主への宣教のビジョンで日本の47都道府県が主に戻ってくるその日まで日本宣教は我が教会の使命であることを自覚してこの地に神様の教会を立てていき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