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장로교회
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봄이 눈을 뜬다.
노란 개나리도
옹기종기 모인 수선화도
연하게 올라오는 잔디도
보고 싶은 모양이다.
봄이 눈을 뜬다.
암탉이 알을 품고
고양이가 양지에서 하품하며
강아지가 가볍게 산보하는 것을
보고 싶은 모양이다.
봄이 눈을 뜬다.
만물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노래하며 예배하는
교회가 빨리 세워지는 것을
보고 싶은 모양이다.
春が目を覚ます。
黄色いレンギョウも、
寄り添うように咲くスイセンも、
やわらかく芽吹く芝生も、
見てみたいようだ。
春が目を覚ます。
卵を抱くめんどりも、
日だまりであくびをする猫も、
軽やかに散歩する犬も、
見てみたいようだ。
春が目を覚ます。
万物の主であられる神をほめたたえ、
礼拝する教会が
早く建てられることを、
見てみたいよう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