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연합장로교회
사진 ·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자신의 경기이지만
자신만이 그 경기를 들여다 볼 수 없는 상황이 있다.
이때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사라잡고 있는 자신의 생각에서 나오는 모든 행동을 내려놓아야 할 때인 것이다.
스스로 바로 잡으려 애를 써보지만
더더욱 힘든 상황으로 빠져 들어갈 뿐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도 상황도 생각도 아닌 제 삼자의 시각인 것이다.
곧, 나 자신의 행동하나까지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관찰자의 눈이 필요한 것이다.
이것은 현재 내가 놓치고 있는 상황을 가장 정확하고 예리한 모습으로 지적해주며 내 현재의 위치와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것이다.
우리가 순간순간 스스로의 걸음을 멈추고 생각해야할 부분이 여기에 있다.
우리는 자신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지만 나보다 나를 살펴보시는 주님께 물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주님께서 보이시는 나의 위치를 확인하고 나에게 제시된 그 길을 다시 가야한다.
自分自身の試合でありながら、
自分だけはその試合を客観的に見ることができない時がある。
そのような時こそ、
自分の心と体を支配している思いや、
そこから生まれるすべての行動を、
いったん手放さなければならない。
自分で何とか立て直そうと努力しても、
かえって苦しい状況へと深く入り込んでしまうだけである。
今、本当に必要なのは、
自分の気持ちでも、置かれている状況でも、自分の考えでもない。
第三者の視点なのである。
つまり、
自分の一つひとつの行動までも注意深く見つめている
「観察者のまなざし」が必要なのだ。
それは、
今の自分が見落としている現実を
最も正確に、そして鋭く示し、
現在地と、これから進むべき道を教えてくれる
人生のナビゲーションのような存在である。
私たちが立ち止まり、
その都度、自分の歩みを見つめ直すべき理由がここにある。
私たちは自分自身の人生を歩んでいる。
しかし、
自分以上に自分を見つめておられる主に尋ねなければならない。
そして、
主が示してくださる自分の現在地を確かめ、
主が備えてくださった道を、
もう一度歩み始めるのであ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