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영적전쟁을 읽고..

2010.08.15 01:57

윤현정 조회 수:3477 추천:104

고등학교때 전도사님을 통해 알게된 영적전쟁책, 반도 읽다만 채 덮은 후
6기 제자대학수업을통해 제대로 읽고 깨닫게 하셨고, 또 이번 7기 제자대학을통해
그때 깨닫지 못했던것들을 깨닿게하셨다.

  전에쓴 독후감에서는 고등학교때 가위에 자주눌려 사탄마귀들을 두려워하게된 일들을 적었었다.
조금얘기를 한다면..내가 믿음이 더 커질려고할때마다, 특히 수련회갔다왔을때나 성령충만히 받아서왔을때,
아니면 힘든일이있을때 항상 가위에 심하게 눌렸었다.
처음에는 몸만 결박당했었는데 내가 무서워하고 두려워하자 사탄들이 신이났는지.
나중에는 형체도보이며 이상한 말로써 귀에대고 속삭이기까지했었다.
그때마다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하며 물리쳤지만, 그 사탄이란, 귀신이란 존재가 너무나도 두려웠었는지  
물리친 일은 잊은체 그 상황을 무서워하고 항상 밤만되면 두려움에 잠을 제대로 잘수없었다.

그때 한국 목사님께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이 곁에 계시며 보호해주시지만 그런 안이함에 방심할 때
사탄이 방해하고 틈탄다. 우리의 믿음과 영이 성숙해질수록 사탄이 방해하는 세력도 함게 커진다.
사탄에게 휘둘리지않는 군사가 되어라." 라는말씀을 하셨었다.
그래서 그땐 그저 내가 믿음이 커질려고해서 사탄이 방해하는거라고만 생각하고 사탄을 의식하고 경계하지는 못했다.
그렇게 일본에오면서 가위눌리는 일은 없어지고  제자대학을통해, 영적전쟁이란 책을통해 왜 그런일들이
일어났는지를 알게되었으며 또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책은 다 읽었다고해서 끝이아닌데 마치 소설책하나 읽은거마냥  책장에 책과함께
내가 받은 깨달음도 영적인 무기들도 책장속에 둔체 까마득히 잊고있었다.

우리는 항상 삶에서 영적으로 민감해야하며 사탄마귀와 전쟁을하고있다는것을 의식하며 살아야한다.
지식으로는 알고있었다. 책으로 읽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내생활에서 일어나고 있는것은 왜 깨닫지 못했을까

그렇게 미련한 나는 어느샌가 전쟁에 필요한무기들은 집에 꽁꽁숨겨놓고  맨몸으로 마귀들과 싸우고 있는것이 보였다.
모든 사탄마귀들을 물리칠수있는 권세가 나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맨손으로 싸우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 사실 싸울려는 태세조차 나에겐 없었던 것 같다.

  가장크게 점령당한 싸움터는 생각과 마음인것같다.
학교를 들어가면서부터 누구보다 잘해야한다는 부담감. 지고싶지않은 욕심..
사탄이 가장 내가 넘어지기 쉬운부분을치고 들어왔었다.
생각으로는 나는 주님께서 도와주실꺼야, 난 잘할 수 있어, 라고 하지만
모든거 하나하나에 예민해져 신경을 날카롭게만들고, 교회에서 사랑으로 교제를 나누다가도
학교가서 일본친구들의 답답함에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게하고 절대지고싶지않아, 지지않아라는
교만과 잘하는 친구들에대한 경계, 내가 못하는 부분에대한 불안과 초조함.
하루도 빼놓지않고 점점 내가모르는사이 사탄은 내 마음을 점령하고 있었던것이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손님들의 대부분인 호스트들을 보며 나쁜생각과 마음을 가진것같다.
저렇게 살고싶을까, 더럽다, 가끔 행패부리는 손님들을보면서 속으로 나쁜말까지 했었다.

  나는 정말 책을 거꾸로 읽었나보다.. 내삶가운데 이렇게 평범한삶가운데 침투해오는
사탄마귀들을 의식하지못한채 큰시험에만 반응하는 나였던것이다.
정말 힘든일이 있을때만, 내가 감당하지못하는일이 있을때만 영적전쟁이구나 사탄의 공격이다라고만 생각했지
이렇게 평범한 내 삶속에 나도모르는사이 나의 마음과 생각을 썩게만드는 사탄을 눈치채지못한것이다.
이런내 미련함을알고 서서히 잠식해오려고 한것같다.

또 이번 두날개 컨퍼런스때의 일이다.
컨퍼런스 첫째날, 큰은혜와 함께 복음전파하는일, 제자가되는일 , 새로운 비전들을 가슴속에 품게하셔서
감격으로 기대와 소망으로 찬양과 부르고 말씀을 들었다.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있었다.
하지만 둘째날부터 컨퍼런스의 중심에계신 하나님이아닌, 사람들의 행위의 모습들이 보였다.  
은혜가 오지않았다. 말씀을들어도 이해는갔지만 삼켜지지가않았다. 진정한 감동이없었다.
뜨겁게 찬양도 불러보고 기도도 드렸다. 하지만 나의 행위와는 달리 마음은 얼음장같았다.
삼일째도 내마음은 뜨거워지지않았다. 복음을 전해야겠다, 제자가되야겠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었지만,
무엇인가 내마음을 꽁꽁묶어두고있는 것이 있었다. 무엇일까, 기도해보고 주님께 지혜를 구해도 그 이유를 알수없었다.
컨퍼런스가 끝난뒤 셀모임에서도 내마음이 감동하지않았다. 아버지의 마음을 느끼지못해 위로할수없었다.
그런내 자신에게 실망을하게되었다. 이렇게 같은마음으로 위로하지못하는 내가 셀리더가 될수있을까라는 생각까지들었다.
솔직히 아직도  확실히 잘모르겠지만, 내마음은 점점 강팍해져가고 있는것같았다.
내가 모르는사이 영적으로 깨어있지못했을때 내 심령을 사단이 메마르게 만들어버린것일까..

이번일들을 통해 내 실제의 삶에서 항상 영적전쟁이 일어나고있다는것을깨닫게 하셨다.
그리고 회개하게하신다.
하나님은 분명 내가 싸우기 원하고계실것이다.  싸워서 승리하길원하실것이다.
그러기위해 나는 내마음과 생각을 틈타고 들어오는 사단을 무찌르기위해
기도로써 말씀과 선포로 무장하지 않으면 안될것이다.  지식으로만 남겨둬선 안될것이다.

영전전쟁은 지금 이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지만,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잊어선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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