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제자대학4기 간증문

2009.05.24 02:50

이장원 조회 수:2199 추천:63

언제부터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릴적부터 교회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느끼고 있었습니다. 성장하면서 별다른 문제없이 교회생활을 하면서 자라 왔습니다. 고등학교때 기독학생반으로 믿음이 순조롭게 자랐고 대학도 미션스쿨로 하나님은 항상 제게 가까이 계신 분이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고 교회에서는 교사로 찬양대원으로 봉사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체험하기 전까지는 설령 천국과 지옥이 없고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는다해도 기독교가 다른 종교보다는 좋은 일을 많이 하는것 같고 또 교회안에서 맺어진 인간 관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살다보니 신앙이란 어려울땐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혹은 기복신앙으로 축복받기를 소망하며 죄를 지으면 벌을받을까하는 두려움으로 의지하려는 마음에 불과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세상 오락을 즐기고 살다보니 한발은 교회에 그리고 한발은 세상에 나름대로의 넘지말아야 할 선을 그어놓고 무엇이 삶의 참된 가치인지를 모른채 사는 날들이 계속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맡은 일들은 무책임한 자세로 임했고 하나님의 신뢰는 물론 사람의 신뢰조차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한발씩 담그고 있던 교회와 세상의 비중이 세상쪽으로 더 기울수록 공허함은 커져갔습니다. 무엇을 해도 만족할 수 없었고 세상 그 어떤것으로도 채울수 없는 인생의 답답함과 갈증은 저를 짓누르기 시작했습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은 극에 달했고 세상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생각은 저의 의사에 관계없이 이미 제 삶에 중심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목마름을 해결하기 위한 세상의 방법은 소금물처럼 갈증을 더하게 했고 공허함은 인생무상을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갈수록 잊혀졌던 하나님안에서의 평안과 세상이 줄수 없는 기쁨들이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교회안에서 하나님안에서 살았을때에 알지못했던 알지 않아도 되었던 세상의 모습을 보고나니 그제서야 그것들이 얼마나 소중한것이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것에서 완전히 자유할 방법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전하고 따스한 주님품이 그리웠습니다.
그렇게 긴시간 주님을 멀리 떠났다 다시 주님앞으로 나아갔을때 그분은 여전히 저를 기다려주셨고 맞아주셨습니다. 그동안 세상에서 찾으려 했고 누리려 했던 모든 것은 하나님 품과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그 기쁨을 느낀 후 절대 하나님곁에서 떠나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맡겨진 모든일에 충성을 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후 긴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전환점을 찾던 중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일본행을 결정하고 워킹할리데이비자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모든것을 계획해주시고 예비하셨던 주님은 새벽기도를 통해 영적으로 무장시켜주셨고 낭비되는 시간적인 틈이 없도록 주도면밀하게 인도해주셨으며 교회를 놓고 기도하던중에는 동경한인장로교회를 인터넷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도착해서 교회를 찾았을때 첫 예배의 감격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내가 언제 이렇게 예배와 찬양에 갈급했었나 싶을 정도로 7명의 성가대의 찬양은 제게 감동이 되었고 말씀은 은혜가 되었습니다. 또한  양육반을 통해 비체계적이고 추상적이었던 하나님에 대한 지식과 신앙의 모양은 구체적으로 변화되었고 열린모임의 많은 간증들을 통해 실제로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알게하셨으며 그분 앞으로 더 나아가고 싶은 마음을 들게했습니다.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말씀은 송이꿀 보다 더 단 말씀이란 표현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하셨고 날마다 부어주시는 영육간의 채우심은 그 은혜에 감격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모든 기도에 세밀하고 자상하게 응답하시며 확신을 주시는 주님앞에서 걱정이나 근심을 할 겨를이 없었습니다.
제자대학을 시작하면서 이전과 달라진 저의 마음가짐을 느낍니다.  단순한 교회의 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라고 생각했었지만 리더들이 세워지고 그들이 먼저 은혜받은자로 아름답게 섬기는 모습을 보니 나 또한 그리스도의 제자로 군사로써 멋진 삶을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일본에 오지 않았더라면 동경한인장로교회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김용수 목사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이러한 변화가 제 인생가운데 있을 수 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은혜를 제게 허락하신 주님께 말로 다 할 수 없는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의 가치와 기준이 전부였던 제게 온전히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사는 삶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노력하는 삶이, 복음의 열정으로 달려가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하시고 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힘주시고 능력주시는 나보다 앞서 일해주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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