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벼랑 끝에 서는 용기

2009.07.03 09:00

배경란 조회 수:2761 추천:60

벼랑끝에 서는 용기를 읽고...

이 책을 읽으며 선교사와 사역자에게 역사하시고 공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로렌 커닝햄이 이끄는 예수전도단은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다 들은 적이 있고 접한 적이 있는 유명한 선교제단이다.  
그들의 사역과 삶 가운데 물질이 필요한 가운데서 인간의 능력과 생각으로는 도저히 채워지고 이루어지지 못할 것 같은
공급함이 이루어지는 증거들을 읽으며 처음엔 믿을 수 없어~ 에서 하나님의 계획과 그의 일하시는 방법은 정말 상상을 초월할 만큼 대단해~의 감탄사를 연발했다.
내가 속한 곳 이외의 세계 각국에서 주의 사명자를 위해 물질의 부분을 채우시는 이야기를 통해 나와 또 우리 교회는
이런 서프라이즈한일이 경험되지 않는 것일까? 하고 조금은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책을 끝까지 읽고 나의 이 마음을 회개하게 되었다. 난 정말 이 책의 나오는 이야기의 인물들과 같이 벼랑 끝에 서서 하나님을 의지할 용기가 없었다. 물질적인 부분에서는 오히려 사람을 의지했던 것이 더 큰 것 같았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제대로 된 물질관을 가지지 못했고 청지기의 삶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방법은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다.
나의 잘못된 물질관이 하나님의 공급함을 차단하는 벽이었음을 고백한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접한 청지기의 삶..
모든 물권은 하나님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잘 관리하고 사용하라고 하신 적이 있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어떤 방법으로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무지했고 그냥 온전한 청지기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라고 기도한 것이 다 였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청지기의 삶이 무엇이고 주님이 주신 물질에 어떤 방법으로 사용하는 지에 대해 알게 되었다. 지금 내 수중에 가지고 있는 돈(그것이 동전이든 지폐든..)이 하나님이 공급하심을 인정하여 나는 그저 종으로서 주인이 원하는 곳에 대신하여 지불하는 역할을 감당할 뿐이다. 그리고 쓰기 앞서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 기도로 물어봐야하는 것도 무지한 나에게는 정말 신선하고 마음에 와 닿는 방법이었다.

하나님의 보내심을 입은 자... 선교사와 사역자들을 후원하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서 또 때로는 하나님 스스로가 참신한 방법들로 모든 부분을 공급하시며 증거하신다. 나는 이 책에서 나오는 갖가지의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며 나에게는 어떤 모습으로 공급하실까? 하고 기대가 되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이전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이전하는데 필요로하는 물질적인 부분에 대해 기도하면서 나는 부끄럽지만 모든 물질의 문제를 감당할 믿음의 사람을 보내주세요라고 한 적이 있다.
이 기도의 밑 바탕에는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방법을 내 안에서 제한하여 나온 기도 내용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많은 물질을 가진 사람을 보내심으로 역사하시지 않으신다. 그 사람을 보내셨다고 해도 그 사람이 교회를 위해 물질을 내기까지 일하시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 단 한 사람을 통해서 이루려고 하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믿음안에서 더 많은 주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일하심과 능력을 경험하며 체험하길 원하신다.
그 안에는 물론 나도 있어야 한다. 나는 그 은혜의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속에 그 안에 내가 있길 원한다. 이것은 거짓이 아니다. 지금 내 상황과 환경을 보면 그 큰 것을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일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물질의 크기와 액수에 상관없이 그 마음을 가진 것 만으로도 이미 역사하시고 일하시고 계심을 믿는다.
그리고 주의 보내심을 받은 자로서 내게 맡겨진 사역의 자리에서 주를 의지하며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도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다. 공급을 받는 자에서 공급을 하는 하나님이 쓰시는 자로 서길 원한다. 그리고 기도한다. 나의 마음에 사심이 없기를 .. 더 큰 것을 바라는 이중성의 마음을 버리며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물질에 하나님께 의뢰하며 주님이 쓰시고 베풀기 바라는 곳에 온전히 드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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