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 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 있습니다.

본문 = 시편 65

1. 하나님이여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리오며
   사람이 서원을 주께 이행하리이다  
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3. 죄악이 나를 이겼사오니 우리의 허물을 주께서 사하시리이다  
4.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뜰에 살게 하신 사람은  복이 있나이다
   우리가 주의 집 곧 주의 성전의 아름다움으로 만족하리이다  
5.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땅의 모든 끝과 먼 바다에 있는 자가
    의지할 주께서 의를 따라 엄위하신 일로 우리에게 응답하시리이다  
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8.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9. 땅을 돌보사 물을 대어 심히 윤택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강에 물이 가득하게 하시고 이같이
    땅을 예비하신 후에 그들에게 곡식을 주시나이다  
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11.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주의 길에는 기름 방울이 떨어지며  
12. 들의 초장에도 떨어지니 작은 산들이 기쁨으로 띠를 띠었나이다  
13.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



본문의 이해
‘찬송이 시온에서 주를 기다린다’(1절)는 표현은
성전에 있는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께 찬송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다는 뜻입니다. 다윗이 이토록 하나님을 찬송하고 싶어한 까닭은,
자신이 사울을 비롯한 수많은 적들로부터 쫓겨 다니며
목숨이 풍전등화와 같았을 때 하나님께서 그의 절박한 기도를
외면치 않으시고 다 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2절)
무엇보다 다윗은 과거에 자신이 죄악에 압도되어서
신음하고 있을 때 그 허물을 사해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3절)
감사와 찬송이 터져 나왔습니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만이 신들을 세우시고
바다와 만민의 소요까지도 진정시키시는 왕이심을 찬양합니다(6-7절).
감사로 가득 찬 다윗은 내리는 단비로 부드러워진 땅들과
지면을 가르고 솟아나는 손톱만한 새싹들 속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느낍니다(8절)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일방적인 은혜로 우리를 택하셔서,
죄로 막힌 담을 허무시고,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셔서
주의 뜰에 살게 하셨습니다(4절).
하나님은 지금도 죄악이 우리를 이길 때
그 죄악을 능가하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손님이 아닌 주의 자녀로 살게 해주십니다.



내게 주시는 교훈
‘죄악이 나를 이기었사오나’라는 처절한 고백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 전에 우리는 자신의 절망적인 상황을
먼저 분명히 깨달아야 합니다. 죄악의 엄청난 힘을 실감해야 합니다.
벗어나고 싶지만 결코 그렇게 되지 않는
죄악의 힘을 실감할 때에야(롬7:24)
비로소 주님의 구원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다 용서 하셨는데,
내 힘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계속 합리화하고,
주님 앞에 회개하기 싫어하는 죄는 없습니까?




本文=詩篇65

1. 神よ、シオンにて、あなたをほめたたえることは
   ふさわしいことである。
   人はあなたに誓いを果すであろう。
2―3. 祈を聞かれる方よ、
      すべての肉なる者は罪のゆえにあなたに来る。
      われらのとががわれらに打ち勝つとき、
      あなたはこれをゆるされる。
4. あなたに選ばれ、あなたに近づけられて、
    あなたの大庭に住む人はさいわいである。
    われらはあなたの家、あなたの聖なる宮の
   恵みによって飽くことができる。
5. われらの救の神よ、
   地のもろもろのはてと、遠き海の望みであるあなたは
   恐るべきわざにより、
   救をもってわれらに答えられる。
6. あなたは大能を帯び、
   そのみ力によって、もろもろの山を堅く立たせられる。
7. あなたは海の響き、大波の響き、
   もろもろの民の騒ぎを静められる。
8 それゆえ、地のはてに住む人々も、
   あなたのもろもろのしるしを見て恐れる。
   あなたは朝と夕の出る所をして
   喜び歌わせられる。
9. あなたは地に臨んで、これに水をそそぎ、
   これを大いに豊かにされる。
   神の川は水で満ちている。
   あなたはそのように備えして
   彼らに穀物を与えられる。
10. あなたはその田みぞを豊かにうるおし、
     そのうねを整え、夕立ちをもってそれを柔らかにし、
     そのもえ出るのを祝福し、
11. またその恵みをもって年の冠とされる。
     あなたの道にはあぶらがしたたる。
12. 野の牧場はしたたり、小山は喜びをまとい、
13. 牧場は羊の群れを着、
     もろもろの谷は穀物をもっておおわれ、
     彼らは喜び呼ばわって共に歌う。


本文の理解
『シオンにて、あなたをほめたたえることはふさわしいことである』(1節)
という表現は、聖殿にあるダビデの心が神に賛美したいと思う
気持ちでいっぱいだということです。
ダビデがこのように、神を賛美したがっていた理由は、
自分がサウルをはじめ、
数多く敵に追われて命が風前灯火のようだったとき、
神が彼の切迫した祈りを無視せず、応答されたからです(2節)。
何よりも、ダビデは、過去自分が罪に圧倒されて呻いているとき、
その罪を許してくれた主の恵みを考えながら、(3節)の感謝と賛美歌が
巻き起こりました。また、ダビデは、神のみが神々を立て、
海と万民の騒擾も鎮める王であることを賛美します(6-7節)。
感謝でいっぱいになったダビデは降る恵みの雨で柔らかくなった地と、
床を切って湧きあがる爪ほどの新芽の中から、
神様の生きておられるのを感じます(8節)



神様はどんな方ですか?
神は、一方的な恵みによって私たちを選び、
罪で詰まってる壁を崩し、神に近くに来るように呼び、
主の庭に住まわせています(4節)。
神様は、今も罪が私たちに勝ったときに、
その罪を抜きん出る十字架の愛で私たちを許し、
私たちを客ではなく、主の子どもに住まわせてくださいます。



私に学ぶべき教訓
『罪が私を勝ちました』という説是津な告白を
してみたことがありますか?神の恵みを着る前に、
私たちは自分の絶望的な状況を、まず明確に理解しなければなしません。
罪の巨大な力を実感する必要があります。
逃れたいけど決してそのようにされていない罪の力を実感する時に
(ローマ7:24)初めて主の救いがどれだけ大きな恩恵であることを
わかる様になります。
神様は私たちの罪の全てを十字架の上で許しましたが、
自分の力で処理することができると思うし、
ずっと合理化し、主の前で後悔たがっていない罪はありません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