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83
참된 보화 - 송명희
수많은 금은을 볼 때 우리는 그것을
귀하게 봅니다
수많은 보물을 소유한 사람을
우리는 부유한 자라 일컫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믿음은 금은보다 더 귀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으며
수많은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참된 부자라는 것 우리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수많은 금은이 참된 보화 아니라는 것
모든 것 소유한 자 부자가 아니라는 것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행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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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돈이 없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풍족히 쓸만큼 있었던적은 거의 없었었던 같네요.
그래도 한국에 있을땐 좋은 월급덕분에 그럭저럭 괜찮은 생활은 했던것같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인생을 살아보자고 좋은 직장 그만두고 일본에 왔더랬습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라면 한번도 한적없는, 하려고도 생각지도 않았던 아르바이트가 절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국식당에서 6.7시간 접시닦기, 새벽이면 한국이자까야에서 음식만들기, 야끼니꾸에서 고기나르기,
일본이자까야에서 설것이하면서 음식나르기, 커피숍에서 커피나르기등,,,
일본에유학와서 한국에서 한 설겆이를 10배정도는 한것같습니다.^^;
그래도 돈은 저에게 모아지진않고 학비로 다 날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슬펐습니다.-,-
돈 없는 처지가,,,
결혼한 지금도 물질사정이 빡빡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지만, 새벽에나가 저녁때가 되면 파김치가되어 돌아오는 우리남편의 잠든모습을 보고있노라면
백원짜리 한장이라도 소중이써야겠다라고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지금은 저에게 물질이 없어도 슬프지가 않습니다.
처자식먹여살리겠다고 열심히일하는 사랑하는남편과 사랑하는딸이 있으니깐요.
그게 저에겐 가장소중한 재산목록1호인듯여겨집니다.
물론 생활하면서 물질로 인해 겪는 어려움은 많이있습니다.
그럴때마다 기도하면 주님은 제가 생각지도 못하는 너무나도 스바라시이한방법으로 그 물질을 채워주십니다.
...
물론 물질로 인해 시험당 할 때 도 있었습니다.
기도해도 주시지 않을때도 있었습니다.
...
그치만, 시간이 지나면 꼭 알려주시더군요.
그때 왜 주지 않으셨는지를.
앞으로 이세상 살면서 돈으로 인해 힘든나날은 또 찾아오겠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천국행 티켓을 위해 오늘도 주님께 간구합니다.
주님,
오늘도 먹을 수 있는쌀과 물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기도의 마음이 언제까지나 언제라도 변치않고 진심으로 드려질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 홈청지기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8-30 16:30)
2006.08.22 08:38:56 (*.10.54.135)

서수미권찰의 유학의 처음 시절을 잘 압니다.
옆에서 늘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힘든 알바를 밤새워 하며 학업에 열중해야 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좋은 신랑만나서 이쁜 레이 키우는 정겨움이 그냥 덩그러니 주어진 것은 결코 아니죠.
어려움을 잘 이겨낸 증표로써 다가온 행복입니다.
지금도 이겨내야할 일들은 장래의 더 아름다운 행복으로 찾아오겠죠.
서공주 횟팅!!!
옆에서 늘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힘든 알바를 밤새워 하며 학업에 열중해야 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좋은 신랑만나서 이쁜 레이 키우는 정겨움이 그냥 덩그러니 주어진 것은 결코 아니죠.
어려움을 잘 이겨낸 증표로써 다가온 행복입니다.
지금도 이겨내야할 일들은 장래의 더 아름다운 행복으로 찾아오겠죠.
서공주 횟팅!!!
2006.08.25 11:10:24 (*.125.41.33)
서 권찰님?
맨날 은혜의 글들을 보니 저에게도 은혜가 밀려 옵니다.
저도 돈이 없습니다.
돈이 없을때는 돈만 없는 것이 아니라 힘도 없고 기운도 없고.........
아뭏든 없는것 투성이고 하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은 그만 두고라고 돈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될 일들을 못 할때는
정말 살맛이 나지 않았을 때를 기억 합니다.---그러나 우리는 나중에 깨닫습니다. 꼭 써야 할때 쓸수 없다는 것도
하나님의 훈련이라는 것을.........
그러나 지금은 없으면서도 이렇게 감사 할 수가 없네요.
이것 또한 주님이 우리 가족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기에.........
맨날 은혜의 글들을 보니 저에게도 은혜가 밀려 옵니다.
저도 돈이 없습니다.
돈이 없을때는 돈만 없는 것이 아니라 힘도 없고 기운도 없고.........
아뭏든 없는것 투성이고 하고 싶은것, 먹고 싶은것은 그만 두고라고 돈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될 일들을 못 할때는
정말 살맛이 나지 않았을 때를 기억 합니다.---그러나 우리는 나중에 깨닫습니다. 꼭 써야 할때 쓸수 없다는 것도
하나님의 훈련이라는 것을.........
그러나 지금은 없으면서도 이렇게 감사 할 수가 없네요.
이것 또한 주님이 우리 가족의 사랑이라는 것을 알기에.........
저도 어려운 줄 모르고 자라서
주님을 알기 전에는
제가 하고 싶은데로 제가 쓰고 싶은데로
맘껏 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이 힘이 드네요.
왜 지금 저에게 물질을 주시지 않는지
압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물질을 위해서가 아니라
좀 더 주님께 다가가고 싶어서요.
겉으로만 주님의 자녀가 아닌
성경책만 들고 주일날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자가 아닌
나중에 주님께 칭찬 받는 자가 되려고 합니다.
지금 많이 힘들지만,
이 힘든것도 주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기에
주시는 고난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시기에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려고
주시는 것이겠지요.
저의 모든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고
그리고
진심으로 기도드리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