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통독 24일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내게 소중하고도 가장큰 선물을 주셨다.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면서도 성경통독 한번 제대로 안한 내게 하나님께서는,
2006년 새해가 들어서자마자,
네게 성경통독 기회를 줄테니 "핑계대지 말고, 반드시 그리고 빠짐없이 참석하거라" 라는
명령을 내리셔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참석을 했다.
처음 며칠 동안은 성경통독 이라기 보다는 그냥 앉아서 졸음하고 싸우는 시간들 이었다고 하는것이 솔직한 고백일것 같다.
그러면서도 가끔 귀에 와 닫는 말씀이 있을때는 연필로 체크(다음에 찾아서 읽어 볼 생각으로)를 하면서 하루하루를 하나님 말씀과 가까이 하다보니까,
16일째 되던날 무엇인가 내게 뜨겁고 큰것이 들어온것을 느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까 커다란 산맥이 그려진 지도와 나침판(Navigation)이였다.

그 산맥이 그려진 지도에는,
중심에 가장크고 높은 산을 중심으로 우측에는 27개의 봉우리와, 좌측에는 39개의 큰 봉우리가 있었으며,
곳곳의 상세도를 보니 수많은 진리의 나무에 풍성한 과일과
계곡에는 맑은 생명수가흐르고, 또한 곳곳에는 진귀한 약초,그리고 만병을 치유 할수있는 산삼등이 있는가하면,
또 다른 곳곳에는 가시넝클과 절벽,그리고 무서운 맹수들과 독나무, 독버섯도 있었다.
그런데, 가장크고 높은 산의 정상에는,
천국의 열쇠가 보관되여 있으니 이를 받지 아니하고는 누구도 영생의나라 천국을 갈수 없다는 말씀이 들렸다.
그때 나는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 정상까지 갈수가 있읍니까"라고 여쭈니까,
"네게준 또하나의 선물인 나비게이션(나침판)을 자세히 보거라"하셔서
정신차리고 자세히 보기위해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니까,
그 나비게이션은 반드시 기도와 기도를 해야만이 판독이 가능한 특수 나비게이션 이였으며,
또한, 혼자 보지말고 많은 동지들과 함께 보며 동행 하는것이 중간에 낙오 되지않고 승리할수 있을뿐 아니라
최종 심사관(주님)이 높은 평점을 주실것이다 라는 말씀등 자세한 내용이 기록되여 있었다.
내! 그러면 말씀대로 가야지요.
그런데, "제가 천국의 열쇠를 갖기위해 몇년간(2년9개월) 준비를했는데 지금은 어디쯤 와 있나요?" 라고 여쭈어 보니까,
"네가 지금 갖고 있는 지도에서 보는바와 같이 정상까지는 멀고도 험한길인데,
너는 너무 많은 짐을 갖고 있구나" 라는 말씀을 하셔서,
내자신을 들여다보니까,  전혀 필요없는 것들을 너무 많이 짊어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가야만하는 길에 전혀 필요도없는, 작은체구에 짊어지고 전진은 켜녕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집,자동차,침대,예금통장등 물질의 욕심,  명예,자존심,아집,근심,걱정등 세상의 무거운 짐들.....
이번, 성경통독 24일간을 통해 하나님으로 부터 큰 선물을 받았으니
이싯점에, 무엇보다 우선 내가 해야 할일은 짊어지고 있는 짐들을 내려놓는 일 이라는것을 깨닳케 하셨다.
주신 선물을 소중히 간직하며,항상 기도와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고, 세상의 짐들을 하나하나 내려 놓는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