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미자 집사님의 부군되시는 윤내한님의 문병을 갔다왔답니다.
도와이 병원 432호실 의 창문가에 위치한 병실 이었습니다.

제가 그분을 뵌 건 딱 한번 자택에서 뵌 것 뿐이지만, 왠지 한국에 계시는 저의 형부를 연상케하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형부"라고 불러지더군여.

그분은 주님을 거부하시는 분이시랍니다.
그래서 박미자집사님,목사님,사모님,토모미짱,등 의 주위분들께서 그분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중이 었죠..
그러던 중 원인을 알 수 없이 한쪽 귀가 들리지 않게 되어 병원에 입원 하시게 되신거죠.

전번주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우리는 하나님께 은혜받기위해 신앙 생활하는게 아니라, 그분께 불림을 받았기에 십자가의 길을 걷는거라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윤내한 형부도 이젠 하나님께 불림을 받는 역사가 준비 되어지고 있는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윤내한 형부가 자연스럽게 주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은 가까이에 있는
먼저 믿는 우리들의 사명이라 생각해 봅니다.
그분과 전혀 안면이 없으신 성도님이시더라도 먼저 믿는 따뜻한 마음이 윤내한님에게 무언중에 전달 될 수
있도록 바쁘신건 알지만, 조금이나마 시간내시어 병문안 한번 가보심도 좋을 듯 싶어 부족한 제가 몇 글짜
적어 봅니다.

오늘로 10일째되는 성경 통독을 통하여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그분께 불림받았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은혜롭기만 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너무나고 감사하고 은혜로운 하나님의 참진리를 나만이 알고 여기에 그쳐서는 않되는건 아니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젠,가까이에 있는 믿지 않는 가족,친구,동료등에게 주님의 참진리와 사랑을 전할 때가  된듯 싶습니다.

아,,,,주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