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오늘 큰 일이 있었습니다.  '마당'에서 수요예배를 보는데,
목사님께서 저에게 대표기도를 시키시는 거예요.
얼마나 놀랐는지...   주님은 아시죠???

주님을 영접한지 제가 얼마나 되었다구...  서너달...
그런데 대표기도라니요...    저번에 새벽수요예배때는 봐주시더니만,
오늘은 그냥 안봐주시더군요.
그래서 했습니다.  어쩜좋아...

철저히 교육시키시는군요..  그렇지만 전 시험에 안듭니다.
왜냐면요~~~
주님이 제맘을 아시거든요.  멋지고 예쁜말을 사용안해도 주님은 아시잖아요.
그래서 위로받았어요.  주님이 아시니까...

아무튼 오늘 얼굴이 화끈해서 혼났어요...
그리고 조금은 뿌듯한 마음이...
여러분도 그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