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없습니다.       그냥 함 적어 봅니다.
어떤분은 교회에 10년을 다녀도 찬송하나 모르신다고 하셨나요?
저는 그것보다 교회를 오래 다녔는데도 참 많이 모르고 살았습니다.
부끄럽지만 주일 성수,십일조,식사전 기도,남들 보다 조금 착하게 사는게 크리스챤 인줄 알았습니다.
게다가,일본생활 첨 시작했던 그 땐 그것마저도 .............
옛날부터 ,,하나님이 우릴 죄에서 구원하셨고  날 사랑한다는건 알았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동경한인장로교회에 온 이후라는건 확실....-----)
제게 작은 변화가 ...................
하나님을 생각하면 가슴속 저 밑구녕부터 쎄============하면서
목이 꽉 아파옵니다....첫 사랑 그느낌처럼...........
사랑하는 나의 예수님.....하고 생각이 들면 전철속이고 ,, 길거리고 상관없이  눈물이........
제가 요즘 해결해야할 문제가 서넛 있습니다...비자..일..등등
근데 생각할 머리속 빈자리가 없습니다...
온통 성경속 예수님이 살아계셨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사는 느낌입니다.
새벽 성경읽기 시간에 성경구절을 놓칠때도........
혼자 상상의 날개를 펴고,막 헤집고 다닙니다.
엊그제 성경읽기가 끝나고,통성기도중에 -------------------
갑자기 저의 왼쪽이 깜깜해짐을 느끼며,(왜, 눈을 감고 있어도 빛의 밝기는  느낄수 있잖아요.)
누가 내앞에 서있는 가 하고 눈을 확 떴습니다. 아무도 없고...
눈을 감으면 또 그러고,,,,,,,,,,,무얼까요......ㅎㅎㅎ
뭐라 설명안되는 ,좀 웃긴,,,,
내가 과연 매일 매일 새벽에 일어나 교회에 갈수있을까?.......
자신이 없었습니다...
내 의지로 가는건줄 알았는데,,그 발걸음 마저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인걸 깨닫고
얼굴은 웃는데 눈물이 흐릅니다..
오늘 저희 성가대는 저희같은 죄인을 용서해 달라는 가사의 찬양을 드리며,,,,
다들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목소리가 떨려서 이상하게 들려 은혜안되신
성도님들께 지송합니다...)
저만 느끼는 걸까요?
우리 요즘 다들 뜨거워 지고 더 사이 가까워진것 아닌가요..............!????
우리,,,,,,,,성경 읽기기간 가운데 ,,,하나님의 계시를 좀더 알아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어요.
더 마아니 교제하고 사랑나눠요...
아울러 울 동경한인장로교회 놀라운 부흥을 위하여 기도드리며,이만 자야 겠어요.
동경한인장로교회 성도님들 !!!!
사. 랑. 합.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