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가족님들 더운 여름 건강 하신지요.
한국은 무척 덥습니다.  하지만 일본보다 습도는 덜 한 듯 하여
좀 나은것도 같고요!  사실 요번 한국행은 부담이좀 있었고...
일본에서의 수레바퀴의 삶이 정착 궤도를 향한 안정 궤도에 진입되는
중요한 시점에 있었기에 " 주님 여기가 좋사오니 아무데로도 보내지 마옵소서"
하며 저의 뜻을 내세우기도 했지만...  주님께 등떠밀려 오게 되었는데...
그 인도 하심은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습니다.
기회가 주어지면 증거하고 싶습니다.    그중 가장 큰 문제로는 동생 지영이의
신앙이었습니다.   중보기도팀도 그 신앙의 위치가 너무 위태로워 얼마전 부터
기도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제가 한국에 도착 할 당시만 해도 모든식구들에게
지영이가 공표하기는 언니가 하나님에 하 자만 꺼내도 언니를 보지 않겠다며
5일정도는 전화 통화도 하질 못하는 실정이었었는데...

어제 주일 교회에 다시 같이 나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억지로가 아니라 자청해서 말입니다.  저는 별로 한 것도 없고 성령님의 인도에
순종하며 기도만 했을뿐이었는데....     중보기도 특공대와 더불어 말입니다.
너무 너무 기뻐서 토요일 저녁 같이 교회가자는 소리에 감격해 엉엉 울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일하심을 바라볼수 있었습니다.   이제 견고한 믿으과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 하면 될것 같아요.   너무 열심히 기도해 주신 중보기도 팀과 사모님 ,목사님 승리 했습니다.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립니다.     그리고 작은아빠, 고모들이 지지난 주부터
교회에 다니시게 되었습니다.   또 영적으로 침체된 친지  가족들도 많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부족한 저를 도구로 사용하신 주님의 은혜 감사드리며...   이만줄입니다.
보고싶구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