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크레파스
                                                              이 정화

          당신은 크레파스
          나는 하얀 도화지

          내 인생의 여백위에
          당신이 원하시는 그림을 그리십시오.

          당신은 푸른 바다
          나는 그 바다위를 떠다니는 조그마한 돛단배

          당신의 넓은 품 안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게 하소서.

          당신은 크레파스
          나는 하얀 도화지

          내 인생의 여백위에
          당신이 원하시는 그림을 그리십시오.

          당신의 손길이 움직일 때마다
          내 인생의 꽃이피고 별이되고
          빛나는 빛이 되리니

          당신으로 인하여
          내 삶이 날마다 향기롭게 하소서.


당신으로 인하여 내 삶이 날마다 향기롭게 하소서....
이 구절이 제일 맘 속에 남네요.

주님으로 인하여 우리의 삶이 날마아 향기롭죠?
우리 성도님들께서 다 느끼시는 것을 저는 늦게 알았나봐요.
초신자니까...ㅎㅎㅎ...ㅋㅋㅋ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께서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저희 아저씨가 학교에서 예배를 드리겠다고 하네요.
지금 저한테는 사쿠라보다 장미보다 후리지아보다
훨씬, 아니 비교도 안될만한 향기가...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주님을 영접하고 저한테는 이런 저런, 크고 작은 기적들이 일어났어요.

더 크게 역사하시고 더 큰 기적을 체험하게 되겠죠.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