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빠서리... 이제서야.... 지송합니다.

목사님과는 낮에 극적으로 전화연결했구요.

목사님 집회하시는 곳에 참석하고 싶었으나 저도 하루 연기하면서 일정을 보냈던터라

눈물을 머금고 목사님의 목소리를 듣는것으로만 만족해 해야했습니다.

한국의 일정이 왜이리 안정이 안되고 불안하던지...

이제는 삶의 터전이 한국이 아닌 그곳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당근 교회도 한인장로교회가 내 교회구나 하는것은 물론이고요.

시간도 돈이고 이곳에 오는것도 적지 않은 돈이 들게 되지만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

살다보면 때로는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그런것들 있잖아요?

빨랑 돌아가고 싶은 생각 간절합니다.

2.5그람짜리를 가지고 놀지 못했더니 몸도 근질근지하고요 ㅎㅎㅎ

시간이 되면 목사님과 한국의 넓은 탁구장에서 시원하게 한게임하려고 했는데...

빨랑 접때 얘기한것처럼 탁구대 두대 정도 넉넉하게 놀정도의 규모로 울 교회가 부흥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돌아가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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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