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 레이가 잠자는 틈을 기다리는데 3일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성도님 여러분께 신고식은 해야하는데 아이가 밤낮으로 저에게서 떨어져 있으려하질 않으니,,,ㅎㅎ
미역국 먹으면서 이제야  몇글 올립니다.ㅎㅎ

먼저 저의 순산을 위해 기도해 주신 성도님 여러분들께 그저 그저 감사합니다.
한참 진통중에 비몽사몽에 있을때 사모님께서 '이거 긴급합동기도를 해야겠다'고 하시는 말씀을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그뒤 분만실로 향할때 성도님여러분들의 기도의 위력을 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 출산인데도 전혀 겁도 나지 않았구요, 오히려 너무 침착하다며 병원의 조산부가  저의 출산과정을
비디오로 찍어 임신부들의 교제로 삼고 싶다고 할 정도 였답니다.

비록 남편이랑 함께 하지 못한 출산 이었지만, 주님께서 함께 하심을 전 정말이지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그..안도감 이란...

출산뒤에도 목사님,사모님,전도사님,집사님들,권찰님들 성도님들의 사랑가운데 주님의 사랑을 전해받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절 위해 잠도 안주무시고 친정엄마처럼 보살펴 주신 사모님과
이모저모로 보살펴 주신 료교꾸멤버 '집사님,권찰님,성도님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내리사랑으로 알고 저도 그사랑 실천 하는자 되겠습니다.

-하나님 나의 아버지께 그저 그저 감사영광 드립니다!!

우리딸이 또 칭얼댑니다.ㅎㅎ
한달 뒤 교회에서 정식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