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4,757
흐흐흐
예진이와 집사람이 한국에 간지 8~9일정도 된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1주일까지는 말그대로 자유인으로서 그 자유란것을 맘껏 만끽하고 살았더랬죠.
어지러진 책상, 식탁의자 위에 걸쳐놓은 의자, 필요에 의해 방에 들여놨던 카메라가방, 이불도 대충 대충,
낮이건 밤인건 일용할 운동을 함에 있어 평소에 짹짹거리던 그 소리가 없어서 너무 너무 좋았더랬습니다.
어제부터 슬슬 자유인이 아닌 홀아비 신세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예진이도 보고싶고 짹짹거리는 소리도 듣고 싶고...
수화기에서는 예진이가
"아빠 일본에 빨리 갈께, 조금만 기다려요." 라고
맘에도 없는 소리를 해댔습니다. 다 압니다 가끔 가는 한국에서는 거의 폭군 수준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집에서는 절때 밥을 해먹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아는지라 한국에 갈때 냉장고를 아예 이사갈 때 처럼 싹 비워놓고 갔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장도봐서 먹고 싶은거 해먹곤 했는데 이번엔 고놈에 체중감량 중이라는 핑계로 한끼도 해먹지 않았습니다.
이러다가 골병드는건 아닌지...ㅋㅋㅋ
집에 사랑하는 아내와 딸내미가 없어서 사비시이 하고
홈페이지가 썰렁해서 사비시이 합니다.
배가 고픈 관계로 예전에 야끼니꾸집에서 찍었던 사진 찾아서 실컷 구경하고 올려봅니다.
-- 외로움에 몸 부림치는 임시 홀아비가--
샬롬!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
2006.03.24 09:53:25 (*.139.178.236)
다 ~ 해본거라... 그림이 그려집니다.
보통 우리가 空氣 없이는 한시도 살수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을 모르고 살듯이,
사랑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때가 많은것 같아요!!
사모님,예진이 돌아오시면 많이많이 사랑해드리세요....넘치도록.....
보통 우리가 空氣 없이는 한시도 살수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사함을 모르고 살듯이,
사랑하는 가족의 소중함을 모르고 살때가 많은것 같아요!!
사모님,예진이 돌아오시면 많이많이 사랑해드리세요....넘치도록.....
2006.03.24 10:36:37 (*.199.202.82)
진집사님 어떤 맛에 푹빠진 사람(중독?)은 그 어떤 것이 없을 때 공허함이 더 큰거 아시죠?
게다가 집사님은 저랑 같이 놀아주지도 않고...ㅋㅋ
게다가 집사님은 저랑 같이 놀아주지도 않고...ㅋㅋ
2006.03.24 11:10:16 (*.191.49.119)
안전도사님 기회는 찬스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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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이보다 더 좋은 찬스는 없습니다.ㅋㅋ
(진집사님을 보십시오. 더 이상 다이어트가 필요 없습니다.ㅎㅎ)
p.s진집사 그래서 전도사님하고 안놀아 주는 거야? 구런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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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이보다 더 좋은 찬스는 없습니다.ㅋㅋ
(진집사님을 보십시오. 더 이상 다이어트가 필요 없습니다.ㅎㅎ)
p.s진집사 그래서 전도사님하고 안놀아 주는 거야? 구런그야-----
2006.03.24 13:46:36 (*.107.217.74)
소중한 사람들이 가까이 없을때 그 가치를 깨닫기를 바라는 깊은뜻의 제마음을 해아려 주십시요.
저도 같이 놀고 싶으나...... 그러면 사모님과 예진이의 소중함을 쬐금밖에 못느낄것 같아서리.........
저도 참으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3점 접어주고 치지않는 그날을 기다리며...(우리만 아는 얘기인가??)
저도 같이 놀고 싶으나...... 그러면 사모님과 예진이의 소중함을 쬐금밖에 못느낄것 같아서리.........
저도 참으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3점 접어주고 치지않는 그날을 기다리며...(우리만 아는 얘기인가??)
2006.03.27 10:07:18 (*.148.42.151)
망했다! 그나마 교회에서 배에 힘주고 나녔는데....... 이렇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주다니.............
복수 들어갑니다.... 준비 단단히 하고 계십시요 ㅠㅠ (복수라는 단어.. 여기서는 사용하면 안되나>>
그럼 보복에 들어갑니다..............^^)
복수 들어갑니다.... 준비 단단히 하고 계십시요 ㅠㅠ (복수라는 단어.. 여기서는 사용하면 안되나>>
그럼 보복에 들어갑니다..............^^)
2006.03.27 17:10:16 (*.131.218.240)
화장 해주는 거야???
그럼 바꿔보지....
그라고,
진집사님...
집사님 복수든 보복이든 하나도 안무서운 것을 어째요???
알죠?
아줌마 화나면 확~~~
화나면 정말로 무서버요...
조심혀!!!
그럼 바꿔보지....
그라고,
진집사님...
집사님 복수든 보복이든 하나도 안무서운 것을 어째요???
알죠?
아줌마 화나면 확~~~
화나면 정말로 무서버요...
조심혀!!!
2006.03.27 22:27:29 (*.175.30.147)
목사님...
왁스의 "아줌마"란 노래 들어보셨죠? 그날...
아줌마는 외롭답니다...
저도 외로와 ----- 요...
왁스의 "아줌마"란 노래 들어보셨죠? 그날...
아줌마는 외롭답니다...
저도 외로와 ----- 요...
2006.03.28 00:31:26 (*.121.34.56)
여기,,,,,,나도 나도 애롭당.........토모미야......우리 모여서,,,다른 작당을 좀 짜는게 어때?
그리고 웃는 게 제일 예쁜 화장이라는 말 들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웃는 게 제일 예쁜 화장이라는 말 들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6.03.28 08:53:02 (*.175.30.147)
권찰님....
난 웃어도 안 예쁘단 말야...
화장해주기 귀찮아서 그러지?
얼굴이 커서 아니 길어서 화장품이 많이 드는 거지? ㅠㅠㅠㅠ 잉잉잉... 엄마....
화운데이션이랑 고나분(ㅎㅎㅎ)은 내걸로 바를게...
난 웃어도 안 예쁘단 말야...
화장해주기 귀찮아서 그러지?
얼굴이 커서 아니 길어서 화장품이 많이 드는 거지? ㅠㅠㅠㅠ 잉잉잉... 엄마....
화운데이션이랑 고나분(ㅎㅎㅎ)은 내걸로 바를게...
2006.03.28 13:39:14 (*.38.34.242)
갑자기 왜들 그려!!!!
숙사마 가 빠쁜 틈을타서 ...봄은 봄인가봐.....,.. ㅋㅋㅋ
아~아 요꼬하마 항구에 배는 언제 들어 올까나.????.....
숙사마 가 빠쁜 틈을타서 ...봄은 봄인가봐.....,.. ㅋㅋㅋ
아~아 요꼬하마 항구에 배는 언제 들어 올까나.????.....
사모님은 언제 오시나여.........
모 하시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