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적으로 탈영을 일삼던 군인이 있었습니다.
결국 그에게는 사형선고가 내려지고 말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독이 말했습니다.
  "나는 너를 교육시켜 보았다. 상담도 해 보았고, 채찍을 들어
때려도 보았다.  그런데 너는 돌이키지 않았고 새로워지지도
않았다. 어쩔 수 없이 너는 죽어야 한다."
  이 때 지혜로운 부하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각하! 각하께서는 한 가지 해 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각하는 이 사람을 용서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제독은 부하의 이야기를 받아들여 무조건 용서해 주었습니다.
그 후 사형을 당할 처지에 있던 군인은 완전히 달라져서 충직한
군인이 되었습니다.  

용서도 사랑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자신을 용서하기는
쉽지만, 남을 용서하기는 참으로 힘이 듭니다.
나의 잘못은 슬쩍 넘어가고, 금방 잊어버리고,
남이 잘못을 하면 하나 하나 지적하고,
토를 달고 금방 잊어버리지도 않습니다.

남을 용서하기란 참으로 힘든것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때문에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도 남에게 좀 더 관용을 베풀고,
남의 잘못을 지적하기 보다는 용서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어떨지요?
또 두서없는 글을 올리네요...  제 이야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