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도착했습니다.
염려해주시고 힘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닌데요. 교회가 벌써 그립습니다.
그런데 참 다행입니다. 이렇게 서로 교통할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있어서...

그저 바라보기만 해도 은혜가 넘치는 글들
아름다운 신앙의 고백들
또 위로와 격려와 감사가 넘치는 말들

숙사마님 처럼 글의 허접이라는 허울로 재치와 유모와 사랑을 가득 담아 주시는 글들 등...
넘 좋습니다.

아버님집엔 컴이 없네요. 자주 들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주 오겠죠?  그렇게 하도록 노력합죠.
한국은 제가 오는 줄 알고 거의 봄 날씨입니다.
예정대로였으면 혹독한 칼바람을 맞을뻔 했는데 말이죠. 좀 추워져도 익숙해지겠죠 머.

건강하시고요.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rofile

샬롬! 주 안에서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