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두번째로 예배드린 전진형입니다.

낯선곳에 와서 이래 저래 마음이 많이 불편했는데...

그래도 주일날 목사님 말씀 듣고...

찬양드릴때의 밝은 모습들을 보니...

한주간 또다시 힘을 내며 시작하였습니다.


항상 힘들때만 하나님을 찾는... 이기적이고...

항상 하나님 뜻과는 반대로만 다니는 저를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한주간 편안하셨지요.. " 라며 악수를 건내는 목사님 모습속에...

왠지 거북이 목처럼 숙들어가버리는.. 모습으로 대답도 제대로 못한 모습을 조금은 후회하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씩씩하게 "네~~" 하고 대답할 수 있도록 또 다시 힘을 내어 보렵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지난 주일 저녁 부모님과 화상통화를 하며....

홈페이지 주소도 일러 드렸습니다.

깜짝 놀란것은... 오전에 설교하신 모습이 저녁에 올라와 있었다라는 ^^

한국에서 가뭄에 콩나듯 교회 다니던 저의 모습과 달리...

부모님께서는 이주연속으로 참석했다라는 저의 말을 잘 믿지는 않는 모습이였으나 (ㅡㅡ;)

그래도 많이 기뻐하셨습니다.


많이 부족한 자이오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ps.
극심한  A형인지라..
김수현님께서 매번 반겨주시고 배웅해주시는데...
도망치듯 와버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ㅜㅜ
혹시 오해 하셨을까... 지면을 빌어 죄송하다라는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