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혼자 티비로 축구 보면서 눈물날뻔 했어요.
완전 감동이었어요.
오늘 인터넷보면서도 어찌나 울 선수들이 자랑스럽던지...

내가 지금 이럴때가 아닌데...
50분만 있음 시험인데 왜이렇게 여유잡고 노는거지?
공부해야 하는데, 왜케 책이 보기 싫은지 모르겠어요.
혹시 지금 내자리가 아닌 자리에 앉아 있는건가?
웬지 찝찝하네.
주님 제가 지금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가르쳐주십시오. 부디
여러분 오늘 시험 잘볼수 있도록
평소 공부한거대로만 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럼 오늘, 저녁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