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처음와서
가지 않을것만 같던..시간이.
어느새 훌쩍 지나.
이별을..준비하면서.,
정이 얼마나 무서운지.
새삼.알게되었습니다.

한..사람..한 사람..
더..잘챙겨주지 못하고.
더..열심으로..섬기지못하고.
봉사하지 못했던것이..
내심..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있을때잘하라는..
익히들어왔던..평범한..
이말이..오늘은..
마음을..울리는군요..

비록..
몸은 떨어져있지만.

제가 여러분을 위해기도하고.
여러분이 절 위해기도해주신다면.
여전히 기도의 끈으로 묶여있는.
주님안에 형제자매니까..
생각날때마다 기도해주세요.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넘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가기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여기서도 그리울때마다 그 사랑
조금씩 꺼내보며..
씩씩하게..살겠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