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누나는 여수 잘도착했습니다.
할머님 병문안 다녀왔는데...상태가 호전기미가 안보이네요..
비자가 해결되면 다시 들어오는건 문제가 안되는데..아직 모르겠습니다.
토요일날 들어가게 될것같으니 필요한것 있으시면 바로바로 글 남겨주세요..
누나도 4일정도에 들어가니까 시간있으니 필요한것있음적어놓으세요..
어제 졸업식은 잘끝났습니다. 엄니 아부지 학사모 씌워드리고 사진찍으려고 왔는데...단상에 올라가 상받으라네요.ㅡㅡ;
지금까지 살면서 그런상 받은적이 없었는데 모자가 긴장했는지 인사하는데 모자놈이 툭떨어져서...
얼굴이 새빨게졌드랬죠..마치 예전 합창때 인천이와 다른곳을 보고있다가 뒤늦게 눈치체고 얼굴이 붉어진것처럼요..하하
졸업생수가 가장적었던 학과에서 가장 많이 상을 받아서 다른학과의 눈초리도 받구요..히히
여기서 마무리 잘하고 1일날 건강히 들어가겠습니다.
p.s 사모님 종이컵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