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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집사님께서 수줍은듯... 말을 건냅니다..
" 나 기타 질렀는데... 킁 "
너무나도 좋아라 보이는 기타 였습니다...
색깔도 너무나도 이뻤구요...
모두들 아시는 김용진 집사님이죠...
물론 사진의 손도 김용진 집사님이시구요...
양쪽 첫뻔째 손가락.. 모두 밴드를 붙이 시고 계세요...
물론 코꾸멍 양쪽으로 후비다가 그러신건 아니구요..
지난번 소윤이가 반석교회에서 열린 4개교회 연합
전인적치유수양회에서 입술이 터지도록 연주 한건 알고 계시죠
그때 목사님이 피가 범벅이 된 마우스피스를 가지고 와서
알려 주시던 기억이 나요...
이게 그 다음날 사진인데요...
김용진 집사님 또한
양쪽 손가락이 모두 벗겨 질 정도로
기타를 치셨습니다...
하루 이틀 기타를 치신분도 아니고
십수년간 굳을 살도 베길 만큼 베겼을 텐데..
그 굳은 살이 벗겨져 나갈 정도로 연주를 하신거죠...
다음날 저 손가락 보면서 맘이 조금 찡했어요...
왜 그러냐고 물어 여쭈어봤더니..
"뭐 그렇치.. " 라며... 감추시는 모습...
나는 조금만 교회에서 힘들고... 지치고.. 짜증스러워도...
여기 저기 징징대고 댕기는데 ㅜㅜ
많은 것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집사님...
집사님이랑 저랑 인상쓰고 기타 친다고 아무리 누가 뭐라 해두요...
전 집사님 웃기 전에는 안 웃을께요...
사랑합니다.. 집사님... ^^
2009.06.09 13:43:54 (*.191.160.249)
그러셨구나....몰랐어요..
김집사님 너무 멋지십니다..
내색도 않으시고,,집사님 짱!!^^
매주 집사님의 베이스연주 짱입니다..
손가락 빨리 나으세요~^^
김집사님 너무 멋지십니다..
내색도 않으시고,,집사님 짱!!^^
매주 집사님의 베이스연주 짱입니다..
손가락 빨리 나으세요~^^
2009.06.10 06:21:18 (*.138.40.140)
좋은분들과 열정을 가지고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우리 찬양단과 함께 연주를 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드리며
더욱더 발전하는 우리 찬양단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진형씨야~~~~!
누가 뭐래도 우리의 카리스마를 끝까지 갖고 가자구요.....!
동참하는 우리 찬양단과 함께 연주를 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드리며
더욱더 발전하는 우리 찬양단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진형씨야~~~~!
누가 뭐래도 우리의 카리스마를 끝까지 갖고 가자구요.....!
너무나도 아름다운 피로물든(?) 부녀 이야기입니다.
찬양반주를 통해 영광돌리는 일에 사비를 털어서 악기와 스피커도 장만하시고...
약간 짠돌이 냄새가 나는 집사님이지만
요로코롬 멋진일에 쓰기 위함이였다면 계속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ㅋ
좋은 악기와 장비로 더욱 아름다운 연주를 하시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