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교회 지침서를 읽고
2009.11.01 06:49
셀교회 지침서를 읽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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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 | 영적전쟁을 읽고. | 윤현정 | 2010.03.15 | 3349 |
198 | 벼랑 끝에 서는 용기 | 배경란 | 2009.07.03 | 3342 |
197 | 독수리처럼 날다를 읽고 | 김민희집사 | 2009.08.29 | 3340 |
196 | 벼랑 끝에 서는 용기를 읽고 | 김소윤 | 2010.04.10 | 3318 |
195 | 간증문 [1] | 공인영 | 2008.05.23 | 3291 |
194 | 간증문.....김애영집사 [1] | 김용진집사 | 2008.05.31 | 3280 |
193 | 최윤희 권사님 (제2의 종교개혁) | 박혜란 | 2009.10.26 | 3279 |
192 | 순종 | 김용수목사 | 2008.06.26 | 3269 |
191 | 인재경영의 법칙을 읽고.. | 김소윤 | 2010.03.20 | 3266 |
190 | 간증문 [1] | 안은주집사 | 2008.05.29 | 3244 |
189 |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를 읽고 | 김민희집사 | 2009.05.26 | 3223 |
188 | 순종 | 최윤희 권사 | 2009.06.28 | 3221 |
187 |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김애영집사 | 2009.04.24 | 3209 |
186 | 영적전쟁을 읽고 | 최윤희 권사 | 2009.06.08 | 3206 |
185 | 훈련으로 되는 제자를 읽고... | 김소윤 | 2009.09.12 | 3205 |
184 | 제2의 종교개혁을 읽고 (안은주 집사님) | 이상웅 | 2008.08.01 | 3199 |
183 | 순종을 읽고서... | 마쯔야마 토모미집사 | 2008.07.03 | 3188 |
182 | 제자대학 간증문. | 윤현정 | 2010.03.15 | 3187 |
181 | 제4기제자대학 류연정 영적전쟁을 읽고 | 류연정집사 | 2009.06.05 | 3177 |
180 | 순종을 읽고 | 이장원 | 2009.06.28 | 3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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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교회를 읽고…….
제자대학 4기 류연정
제목그대로 셀 교회에 대한 내용들로 가득차있다.
셀교회의 정의, 구조 등등 셀 교회로 나아가야만 하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가득했지만 무엇보다 저자의 열정과 “반드시” 라는 확신을 가지고 목숨 걸고 하고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다.
확신이 있었기에 오랜 세월동안 많은 시련을 겪으면서도 지속해 올수 있었던 이유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또한 확신을 갖게 되었다.
첫째로, 셀교회 모델은 신약성서 교회의 모델이기 때문이다.
신약교회들은 사실상 역사상 어느 시대의 교회들보다 강력한 복음의 전파와 교인들의 삶의 철저한 헌신을 이룰 수 있었다.
둘째로, 셀교회 모델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유기체적인 공동체임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서로의 삶에 관여할 뿐 아니라 서로 책임을 지는 관계로 그 자체가 실제로 생명체이며 가족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셋째, 오늘날의 사회가 소그룹들로 이루어진 교회를 요청하기 때문이다
보다 복잡하고 다양화 되어가는 사회 속에서 인간의 비인간화 문제와 서로에 대한 소외 현상은 보다 심각해져가고 있고 앞으로 다가 올 미래 사회의 엄청난 문제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람들은 오히려 인간다운 인격적 만남과 어우러짐을 절실히 필요하게 될 것이다.
넷째, 셀교회 모델에서 셀은 복음전도의 통로가 되기 때문이다.
셀그룹은 교회가 위치한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지역사회 전역에 걸쳐 위치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셀그룹 그 자체는 복음을 위한 영적 전투의 최전방에 배치된 역할을 한다.
이런 근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우리는 지금 도약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서 이곳저곳에서 상호 관계없이 일어나는 셀교회들을 볼 때 또 그 부흥을 볼 때 우리도 시대에 발맞추어 가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실패의 원인도 많이 나와 있다. 우리보다 먼저 앞서 복음의 일을 하고 검증된 자료와 많은 사례들이 있다는 것에 또한 감사하다. 우리가 같은 실수의 반복만 하지 않는다면 짧은 시간에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나는 믿게 되었다.
제자대학을 시작하기전 나는 교회를 오래 다니면 다 집사가 되고 권사가 되며 자연적으로 기도의 달인 성경의 달인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제자대학을 하면할수록
또한 이 책을 읽고 난후에는 사람을 세우는 일은 대중 집회에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셀이라는 작은 소단위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만큼의 중요성 또한 인지했다.
우리가 실행하고 있는 열린 모임의 중요성 그곳에서 사단과의 첫 대결의 승리로 인하여 우리는 더욱더 강력하고 많은 셀로 번식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지했다.
일꾼이 또 다른 일꾼을 찾는 일은 주님 다시 오실 때 까지 계속되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세워져야하며 또 다른 나를 세워야 한다.
앞으로 성장해나갈 우리교회의 건강한 세포가 되어서 주님의 지상사명을 이루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