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이기적인 것이 보편화된 세상의 가치는 자기 자신에게 있다. 따라서 자신을 위한 일이 아니라면 그 어떤 것도 의미는 주어지지 않는다. 오직 스스로를 위한 삶을 묵묵히 살아가는 사람을 성실하다 하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사회는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로 구성된 사회를 이상적으로 생각한다. 그러다보니 누군가를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조차도 망설이게 되고 설레발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마음을 나누는 정보다는 마음 편히 자신만의 세계를 묵묵히 살아가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는 그리스도를 배격할 수밖에 없는 구도이다.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하여 산다는 것은 전반적인 사회구도를 흔드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익숙지 않은 것이 불편하듯 아무리 좋은 일이라 하더라도 보는 것조차도 더욱이 경험하게 되는 것까지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하지만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께서는 이러한 세상에 오셔서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하여 사는 인생의 본을 보이셨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했던 것이다.
그리스도의 삶은 먼저는 하늘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셨고 또한 이 땅에 죄로 죽은 인생의 구원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놓으셨다.
어느 것도 당신을 위한 것은 없으셨다. 하늘 아버지의 영광을 선포하는 음성이 들리는 현장에서도 그리고 십자가에서 고통 중에 숨을 거두시는 순간까지 그 어느 것 하나라도...
利己的なのが普遍化した世の中には、価値が自分自身である。 したがって、自分のためでなければ、いかなることでも意味も与えられない。 ただ自分のための人生を黙々と生きていく人をまじめだとし、自分の事に最善を尽くす人を社会は求めている。 このような人で構成される社会を理想的だとしている。 ところが、誰かのために何かをすることさえもためらい、やりすぎではないかという気さえするのが事実だ。 人が生きていく上で心を分かち合う情よりは気楽に自分だけの世界を黙々と生きていくことを好んでいるのだ。
このような社会はキリストを排撃せざるを得ない構図である。 自分ではなく、他人のために生きるということは、全般的な社会構図を揺さぶることになるためだ。 慣れてないことが不便であるように、いくら良いことでも、見ることさえもさらに経験することは絶対に許されない。
しかし、福音であるギリストイエスはこのような世の中に来て、自分ではなく他人のために生きる人生の手本を見せた。そのため、人々は自分とは異なるイエスを十字架にかけなければならなかったのだ。
キリストの生は、まず天の父である神の栄光のためだった。そして、罪によって死ぬのが当然だったこの世の人間を救うために自分の命を捨てた。
何一つも自分のためはなかった。 天の父の栄光を宣布する御声が聞こえる現場にでも、そして十字架で苦痛の中で息を引き取る瞬間まで、なに一つ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