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삶을 공유하며 같은 공간과 시간에서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상황들을 경험합니다. 그중에 예수님께서 밤마다 기도하러 가시는 곳이 감람산이라는 것은 제자들이면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따라서 요18:2절 하반 절에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곳을 알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증하여 주는 것이 만찬의 자리를 박차고 나갔던 유다가 그 이후 함께 있지도 않았던 예수님이 어디로 이동했을까를 충분히 파악하고 군대를 거느리고 예수님을 잡으러 올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혼자가 아닌 무장을 한 군대와 여러 하속들을 데리고 왔다는 점은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에게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고 동의를 구할 수 있을 정도로 그들을 설득할 수 있었다는 것으로 이렇게 예수님에게는 반복적인 일상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일정한 시각에 일정한 곳에서 일정한 시간을 기도하셨던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제목은 “나도 주님과 같은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イエスの弟子たちは、イエスとともに生活し、同じ空間と時間を互いに共感できる状況が多くありました。その中でイエス様が毎晩祈りに行かれる所がオリーブ山だということは弟子たちなら皆が知っている事実でした。したがって、ヨハネ18:2節の下半の節に「イエスを裏切ろうとしていたユダもその場所を知っていた。」と記されています。これを反証してくれるのが、晩餐会の席を蹴って出て行ったユダが、その後イエスがどこに移動したかを十分把握し、兵隊を率いてイエスを捕まえに来られたのです。しかも、一人ではなく武装した兵隊と多くの下役たちを連れてきたということは、大祭司長とパリサイ人たちに確かな根拠を提示して同意を得られるほど彼らを説得することができたということで、イエスはこのような繰り返される日常があったことです。 毎日一定の時間に一定の場所で一定の時間を祈ったのです。
今日の祈祷の題目は"私も主のように祈りの人になるように。"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