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시위를 떠난 화살이 한 치의 미련 없이 과녁을 향하여 날아가듯 우리의 인생이 천성을 향하여 가는 길에 작은 망설임의 순간도 없이 이르게 되는 날을 소망합니다. 영원에 빗댈 수 없는 짧은 순간이기에 잠시 후에 될 일이지만 시간이 멈춘 듯한 현실을 보면서 영원의 시간을 잊지는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잡히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한해의 반년이 지나있는 오늘을 보면서 어느새 날아와 있는 시간들을 실감하게 됩니다. 또한 그 안에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자리하고 있음을 매 순간과 모든 상황 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그 많은 것들 중에 작은 하나의 고백이 올해에도 반년이 지나는 과정에서 첫 열매를 통하여 우리의 삶을 축복하셨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로
하나뿐만이 아니라는 증거로
더 많은 기대를 갖게 되는 이유로
풍성함으로 가는 약속으로
모든 것을 이루고 계신다는 확신으로
찾아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것 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弦を離れた矢が一寸の未練もなく的に向かって飛んでいくように、私たちの人生が天に向かって行く道に少しの迷いの瞬間もなく至る日を望みます。永遠には例えられない短い瞬間なので、しばらく後になることですが、時間が止まったような現実を見て永遠の時間を忘れ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恐ろしさに包まれることもあります。
それでも一年の半年が過ぎた今日のことを見て、いつの間にか飛んできている時間を実感します。また、その中で、休まず働く神様のお導きがあったことをすべての瞬間とすべての状況の中から見いだすことができます。
その多くのことの中で小さな一つの告白は
今年も半年が経つなかで初実を通じて私たちを祝福されたということです。
新しいスタートを告げる合図として
一つだけではない証拠として
より多くの期待を持つようになる理由で
豊かになる約束で
すべてを叶えていらっしゃるという確信に
祝福しくださいました。
私たちの人生のすべてである主に感謝し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