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글:김용수(写真 ·文:金ヨンス)
내가 태어난 후 다섯 번째 맞는 토끼의 해이다.
개인적으로는 12지 중 그다지 공상적이지도 않고 사납지도 않고 징그럽지도 않고 나의 성격과도 흡사하게 겁이 많아 측은하기도 하고 온순하고 예쁜 동물이서 마음에 들기도 하고, 아직까지는 가족 중에 혼자서 갖고 있는 띠라서 애잔하기까지도 하지만 몇 번을 더 만나게 될지는 모르겠다.
나의 것임에도 불구하고 일평생을 통해 겨우 10번도 못 만나는 만남이란 것이 참으로 아쉽기 짝이 없다.
그렇지만 그것도 지금에서야 아쉬워하며 몇 번인가를 더 기대하기라도 하지만 1세기 전만 하더라도 자신의 띠를 5번 맞는 것은 자신의 수를 다했다고 믿었고 그 이후는 ‘남의 나이를 먹는다.’고까지 했으니 건강한 상태에서 맞는 또 다른 같은 띠의 한 해가 얼마나 복된 것일까?
그렇다 이것은 인생의 정말 큰 복이다.
그러니 하나님의 나라에서 맞는 영원한 생명은 얼마나 복된 것이 되겠는가 말이다.
私が生まれてから5回目を迎えるウサギの年だ。
個人的には十二支の中でそんなに空想的でもなく、荒くもなく、気持ち悪くもなく、私の性格とも似ているように臆病で哀れでもあり、おとなしいし、優しい動物なので気に入ったり、今のところ家族の中で一人で持っている支なので切ないこともあるが、あと何回会えるかは分からない。
私のもの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一生を通じてたった10回も会えない出会いというのが本当に残念だ。
しかし、それも今になって残念に思い、何度かをもっと期待しているが、1世紀前までは自分の干支を5回迎えることは自分の壽を尽くしたと信じ、それ以後は「他人の年を取る」とまで言ったのだから、健康な状態で迎えるもう一つの同じ干支の一年がどれほど恵まれたのだろうか。
そうだ、これは人生の本当に大きな福だ。
だから神の国で迎える永遠の生命はどれほど恵まれたものになるだろう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