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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도 징그러운데
줄을 지어 붙어 다닌다.
합동 짝짓기인가?
위협을 주는 행위인가?
생존을 위한 본능인가?
목적지를 행한 행렬인가?
미물의 행동 하나에도
알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
하물며
만물을 만드시고
그것을 보존하시고
운행 통치하시는
지존하신 분의 섭리를...
송충이가 웃으며
기차놀이를 한다.
一匹もいやらしいのに。
列を作ってついている。
合同交合かな。
脅かす行為かな。
生存のための本能なのか。
目的地に向かう行列なのか。
微物の行動一つにも
分からないことが多すぎる。
いわんや
万物をお作りになって
それを保存して
運行し、治める
尊い方の摂理を…
毛虫が笑いながら
汽車ごっこをしてい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