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889
사진·글:김용수(金龍洙 牧師)
적당하게 가난하여
날마다의 일용할 양식을 구하게 하시고
가난에 쫓겨
엉뚱한 생각에
시간과 정신을 빼앗기지 않고
채우심의 은혜와
응답의 기쁨을 맛보게 하심이
맛난 음식보다 보배로우며
지독한 빈곤이
일만 악의 뿌리를 잘라
정결한 신부의 옷을 입게 하며
가진 것 없어
세상의 낙을
즐기지 못하는 현실이
천국을 사모하게 하며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대하여
오늘 주시는 것을 받아먹으며
무엇을 입을까에 대하여
이미 주신 것을 감사로 입으며
공중의 나는 새가 위로하며
들의 백합화가 반기는
오늘을 천국으로 사노라.
適当に貧乏して
毎日の日用する様式を求めるようにして
貧乏に追われて
大それた考えに
時間と精神を奪われず
満たすことの恩と
回答の喜びを味わわせることが
おいしい食べ物より貴重、
ひどい貧困が
仕事だけ悪の根を切って
貞潔な新婦の服を着ることにして
持ったことない
世の中の楽しみを
楽しむことができない現実が
天国を思慕するようにして
何を食べるものなのかについて
今日くれることを受けて食べながら
何を着るかについて
すでにくださったことを感謝に負いながら
公衆の私は鳥が慰めながら
野の百合化が喜んでくれる
今日を天国に佐野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