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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를 품고 있는 미시간호 옆에는
링컨공원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공원에는 누가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는
링컨의 동상이 미국의 영웅으로
우뚝 서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인종의 차별을 없애고 인권을 회복시킨 위대한 인물을 기리고 있다.
반면
콜로라도 주의 어느 작은 레스트에리어에는
빈 의자 하나가 누군가의 쉼을 기다리는 듯이
몇 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바닥을 응시케 한다.
로키산맥의 험난한 길을 내기위해 수고하다
유명을 달리한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는 고마움이 담겨있다.
큰 사람으로 큰일을 하든
작은 사람으로 작은 일을 하든
그것은 그 사람의 그릇의 문제일 뿐
누군가를 무엇인가를 위하여 하는 수고와 희생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 일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アメリカシカゴを抱いているミシガン湖のそばには
リンカーン公園が大きく位置している。
公園にはだれが見てもすぐわかる
リンカーンの銅像がアメリカの英雄として
しゃっきりと立っている姿が目に入って来る。
人種の差別を無くして人権を回復させた偉大な人物を称えている。
一方
コロラド州のある小さなレスト・エリアには
空の椅子一つが誰かの休みを待つように
何人かの名前が刻まれている床を見つめさせる。
ロッキー山脈の険難な道を作る工事現場で
亡くなった人々の名前を覚えようとするありがたさが盛られている。
大きい人で大きな働きをしても
小さな人で小さな働きをしても
それはその人の器の問題であるだけ
誰かのために何かのためにする手数と犠牲が
どれほど尊くて麗しい事なのかを考えさせ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