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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김용수(金龍洙 牧師)
눈으로 보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자신의 모습입니다. 모든 사물을 보게 되지만 유독 자신의 전체적인 모습만은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거울을 통해서 자신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게 됩니다만 그것도 자신의 단면적인 외향일 뿐, 나라고 하는 인격의 모습을 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사람은 자신의 참 모습을 온전히 발견하지 못하거나 혹여 안다고 해도 오해하기 일쑤입니다.
잔잔한 물이 나무와 하늘을 비춘다면 인간의 영혼을 비추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가능합니다. 진리로만 나의 참 모습을 보게 됩니다.
目で見えない物の中で一つは自分の姿です。あらゆる物事を見ますが、特に自分の全体的な姿だけは見ることができません。鏡を通せば自分の全体的な姿を見ることはできますがそれも自分の断面的な外向だけで、自分という人格の姿を見ることはできないのです。そのため、人は自分の本当の姿を完全に発見することができず、もし知っていると言っても誤解しがちです。
穏やかな水面が木と空を映すとしたら、人間の魂を映すのはただ神様の言葉だけが可能です。真理だけで自分の本当の姿を見ることができます。